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이사장 박구선)이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첨단’과 ‘혁신’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연구개발 인프라 고도화와 신규 인프라 안정적 운영을 통해 첨단의료산업 전주기(Value Chain) 혁신에 본격 나선다.
K-MEDI hub는 5일 오전 재단 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2026년 중점 추진방향으로 ▲연구개발 인프라의 첨단화 ▲신규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조직·운영체계 선진화를 제시했다.
재단은 그간 국내 산·학·연·병의 첨단의료산업 연구개발(R&D)을 지원해왔으나, AI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산업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연구 인프라의 고도화 필요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AI·디지털 기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 연구장비 구축을 본격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조직 및 운영체계 혁신을 추진한다.
올해 새롭게 건립되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과 ‘창업지원센터’의 안정적 운영기반 마련에도 주력한다. 재단은 시설의 안전한 건립은 물론, 인력양성·창업·연구개발·사업화가 한 공간에서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기획·운영해 신규 인프라의 연착륙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의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기능 확대 ▲공공(公共) 역할 강화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국가 첨단의료산업의 길잡이이자 동반자로서 ‘혁신을 현실로 구현하는 셰르파(Sherpa)’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구선 이사장은 “2026년은 재단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첨단 연구 인프라를 차질 없이 구축하는 동시에, 신규 인프라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사슬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의 바람막이, 기업의 디딤돌, 혁신의 용광로라는 재단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