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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패러다임 변하나....연구직 늘고 영업직 줄이고

제약협,일자리 창출 산업 맞아 채용현황 설문조사 2008년부터 연구직 늘어나는 한편, 영업직 꾸준히 줄어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191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신규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연구직 채용인원은 점점 늘어나는 한편, 영업직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로 나타났다.

이번 채용현황 조사에서 37개사가 설문에 답하였으며 2010년에는 2,906명을 채용했다. 2011년에는 3월까지 988명을 채용하였으며 12월까지 1,36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에는 3,168명을, 2009년에는 2,695명을 채용했다.

신규채용규모를 2010년 전회원사(191개)로 확대하여 추정하면 약 15,001명을 채용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이 작성한 산업연관표 자료를 보더라도 의약품산업의 고용유발계수가 2008년 6.6으로 IT의 전자기기부분품 5.7보다 높았다.

2008년 제약협회 전체 회원사의 매출현황 13조 2,640억원에 대하여 고용유발지수(10억원당 6.6)를 대입하여 보면 87,543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과학의 발달과 평균수명의 연장, 고령화 등으로 인하여 의약품의 수요가 늘어나 고부가치의 산업인 동시에 국내의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국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8년부터 2010년 3년간 연구직은 360명, 378명, 402명으로 채용인원이 늘어나는 추세이고, 영업직은 1,579명, 1,411명, 1,315명으로 줄어드는 추세이다.

연구직 채용현황이 늘어나는 것은 R&D투자부분을 강화하여 기업의 미래와 발전에 투자하는 것이며, 상대적으로 영업직 채용인원이 줄어드는 것은 유통의 선진화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 37제약사 신규 채용 현황 (200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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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