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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20, 30대 탈모환자, 이젠 모발이식 당당히!!

수술 전후, 경구용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 복용 환자 94% 가시적 모발증가 .. 조바심 내지 말고 꾸준히 관리해야

얼마 전 영국의 축구선수 웨인 루니 선수가 자신의 모발이식수술 후 사진을 당당히 트위터에 올린 것이 화제가 되면서 국내에도 모발이식수술을 위해 용기를 내 병원을 찾는 20.30대 젊은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 모발이식수술은 초∙중기 탈모치료에 있어 프로페시아와 같은 경구용 약물치료와 달리 탈모 중기 이상의 증상이 심한 환자들에게 권장되는 치료법으로 어느 정도 탈모가 진행된 중∙장년층의 시술비율이 높았다.

최근 식생활의 변화와 스트레스 등으로 남성 탈모의 발병과 진행속도가 빨라지고 젊은 남성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젊은 남성 환자들도 적극적으로 모발이식수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늘었다.

모발이식수술은 남성형 탈모에 영향을 받지 않는 후두부 모발을 앞머리부위로 옮겨 심는 수술이다.

옮겨 심은 모발이 자연스럽게 자라나면 이식한 모발은 더 이상 탈모가 진행되지 않는 반영구적인 치료법이지만 자신의 탈모형태, 시술 의사의 숙련도를 고려하지 않고 무턱대고 시술을 받거나 수술 후 관리를 소홀히 할 때는 수술효과를 보지 못함은 물론, 환자에게 치명적인 미용적 결함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뉴헤어클리닉 김진오 원장은 “모발이식수술은 재수술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자신의 연령과 탈모패턴을 고려한 적합한 시술을 받고 시술 후에는 모발의 생착률을 높이고 더 이상의 탈모진행을 막기 위해 프로페시아 등 탈모치료제의 꾸준한 복용과 두피 건강을 위한 생활관리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실제 미국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모발이식수술 전 4주, 이후 48주까지 프로페시아를 1일 1mg과 위약을 복용한 20~45세의 남성형 탈모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프로페시아 복용군은 위약대조군에 비해 탈모 증상이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발이식수술 이후 전두 두피에서 가시적 모발 증가는 프로페시아 투여군은 94%, 위약 대조군은 67%에서 관찰됐으며 모발의 밀도 개선에 효과적이었다.

김진오 원장의 도움으로 20∙30대 탈모환자들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모발이식수술을 위한 지침을 알아본다.


◆탈모라고 무조건 모발이식은 곤란해… 수술이 가장 적합한 상태에서 시술해야

탈모환자는 모두 모발이식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보기에는 똑 같은 탈모질환이라도 모발이식이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원형탈모와 같은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의 경우 모발이식수술을 하게 되면 두피의 자극으로 인해 오히려 탈모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다.

탈모는 유전적 영향, 스트레스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 일시적인 탈모일수도 있으므로 자신의 탈모증상의 원인과 상태를 의료진과 꼼꼼히 상담하여 모발이식수술과 약물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자신의 탈모 상태를 고려해야

M자형 탈모증상이 많은 20∙30대 남성환자들은 모발이식수술 전 상담을 할 때 앞부분에 모발을 집중적으로 이식해달라는 요청을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금 당장의 모습만을 생각하여 앞머리 쪽만 빽빽하게 이식할 경우, 세월에 흐름에 따라 모발을 이식하지 않은 중간부분의 머리가 빠지며 자칫 부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이 될 수 있다.

특히 젊은 나이에 모발이식수술을 받는다면 현재 탈모상태는 물론 향후 진행될 탈모 증상까지 함께 고려하여 전문의의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추가적인 탈모진행 막기 위해서는 약물요법 병행필요

모발이식은 탈모치료의 끝이 아니다. 모발이식수술이 발전하며, 모발이식수술의 성공률도 높아지고 있지만 이식 후에도 추가적인 탈모진행을 막는 약물치료는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실제 모발이식을 받은 남성탈모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시술 전후로 경구용 탈모치료제인 프로페시아를 복용한 환자의 94%에서 가시적인 모발증가를 보여 위약을 복용한 환자 67%보다 탈모치료효과가 더 높았다.

남성형 탈모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으로 모발이식을 하더라도 주변부의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약물치료를 통해 더 이상의 탈모진행을 막는 것이 필요하다.


◆처음 이식한 모발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한올한올에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

모발이식을 한 환자들은 처음에는 풍성해진 모발에 행복해하다가 하나 둘 빠지는 머리카락에 수술이 잘못된 것은 아닌가 겁을 내는 환자들이 많다.

하지만 이식한 모발의 약 80%는 한달 안에 빠지며 다시 자라나게 된다.

이러한 모발이식시술의 패턴을 모르고 빠지는 머리카락에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오히려 두피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수술 전 의료진을 통해 수술 후 경과와 주의점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모발이 건강히 생착 될 수 있도록 자가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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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비만약 연내 상용화 준비 척척 한미약품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 C&C 스퀘어에서 에페 상용화를 위한 모든 의사결정과 논의를 해 나갈 전사 협의체 'EFPE-PROJECT-敍事’를 발족하고, 개발·임상·마케팅·생산·유통·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하나의 실행 체계로 정렬하는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에페의 비만약 개발로의 전환을 결단한 한미그룹 임주현 부회장이 오프닝을 맡았다. 또 황상연 대표이사 이하 주요 리더급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장, 박명희 국내마케팅본부장, 최인영 R&D센터장 등 핵심 책임자가 직접 발표에 나섰다. 한미약품은 이날 발족식을 기점으로 매월 공식 모임을 갖고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한 모든 제반사항을 치밀하게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상연 대표이사는 “올림픽 성화를 든 주자가 마지막 종착지인 메인 스타디움에 막 들어선 것 같은 느낌”이라며 “지금까지 한미만의 불굴의 의지로 여기까지 끌고 왔다면, 이제는 사업적 측면에서 아주 치밀하고 정교하게 준비해 매출 숫자 그 이상의 큰 성과를 창출해 나가자”고 독려했다.한미약품이 이번 공식 협의체 타이틀을 ‘敍事’로 결정한 것은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던 에페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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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스투주맙' 의 두얼굴...HER2 양성 유방암 치료에 꼭 필요한 약제지만, 치료 前 심독성 가려 내기 쉽지 않아 양성 유방암 치료에 쓰이는 표적항암제인 트라스투주맙의 심독성과 관련해 ‘클론성 조혈증(CHIP)’이 새로운 위험인자로 제시됐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박준빈·혈액종양내과 고영일 교수(공동 교신저자), 류강표 박사·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찬순 교수(공동 제1저자)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및 서울대병원 코호트와 동물실험을 통해 클론성 조혈증과 트라스투주맙 관련 심독성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트라스투주맙은 전체 유방암의 15~20%를 차지하는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에 중요한 표적치료제이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좌심실 수축 기능 저하나 심부전 등 심독성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까지 비교적 분명한 위험요인은 안트라사이클린 병용 정도로 알려져 있어, 치료 전 고위험군을 가려낼 지표가 제한적이었다. 클론성 조혈증은 혈액줄기세포에 후천적 유전자 변이가 생겨 특정 혈액세포 집단이 늘어난 상태로, 최근 심혈관질환과 연관된 새로운 위험 인자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나이가 들며 빈도가 증가하는 클론성 조혈증이 트라스투주맙 관련 심독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2개의 인체 코호트와 동물모델을 결합해 ▲심부전 발생 위험 ▲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