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서에 수재된 식품·의약품 성분 중 필수아미노산 등 6종의 이성질체 분리분석법 개발에 따라 식·의약품 품질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은 이번에 개발된 시험법에 대해 현행 공정서 시험법으로 분석이 불가능한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L-히스티딘 등 4종의 필수아미노산 ▲신경치료성분인 레보도파 ▲스테로이드제로 사용되는 베타메타손, 덱사메타손 등 6종의 광학이성질체를 쉽게 분리·분석하여, 불필요한 이성질체를 확인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이성질체 분리분석법이 식·의약품 중 효능이 있는 이성질체 확인 및 불필요한 이성질체 제거에 이용되어 의약품의 순도 등 품질개선에 기여 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