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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복지부는 '채찍' 식약청은 '당근'....제약업계 '헷갈려'.

복지부 국내 제약산업 의견 귀담아 듣지 않고 강공 구사, 식약청은 '비지니스 프랜드리' 정책 실천적 집행 대조 이뤄

복지부가 각종 약가정책을 전개하면서 국내 제약산업의 의견을 귀담아 듣지 않고 강공을 구사하고 있는 반면

식약청은 '비지니스 프랜드리' 정책을 실천적으로 집행하고 있어 묘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식약청의 친 민원인 정책은 노연홍 청장 취임 이후 가속도가 붙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찾아가는 민원을 실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식약청은 후견인 제도를 도입해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의 인허가를 쉽게 받을수 있도록 길라잡이이 몇년째 해오고 있다.

특히 민원인들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사항에 대해선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는등 '굴림하는 관행'을 찾아보 힘기 들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제약회사의 '약의 교과서'라고 불리우는 대한약전 개정과 추보 발간에 있어서도 식약청은 최근 사전에 이를 공지해 국내 제약회사들이 우왕좌왕 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응 할수 있도록 배려하는 정책을 펴 제약업계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식약청은 최근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의약품 대표 기준 규격서인'대한약전'에 신설․개정된 의약품각조 제1․2부 총 355품목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대한약전 제9개정 추보5, 6’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추보 5, 6 통합간행물에는 ▲추보 1~6까지 추보수재사항을 모두 누적, 총괄 표기한 제9개정 통합색인 제공 ▲디베카신황산염 등 항생물질 69품목 신설 ▲유연물질 등 순도시험 항목의 신설․개정 ▲동물시험법(발열성물질시험) 대체를 위한 엔도톡신시험법 신설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개정 286품목 ▲표준품, 시약․시액 신설 150품목 등을 포함하였다.

식약청은 이번 통합간행물이 제약업계 등 사용자가 편리하게 개정규격을 확인하고 바뀐 규격을 찾아 품질․규격관리 및 교육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첨부자료. ‘「대한약전 제9개정 추보5, 6」주요수재내용

구분

추보 5

추보 6

비고

의약품각조

제1부

신설

디베카신황산염 등 항생물질 69품목

-

추5> 기존 ‘항생물질의약품기준’ 수재품 이동 신설

개정

과당주사액 등 92품목

(엔도톡신 신설 및 발열성대체, 순도시험 항목 신설 등)

간유 등 151품목

(유연물질 등 순도시험 신설 및 개정 등)

제2부

개정

황산아연점안액 등 10품목

(순도시험 항목 신설 등)

감자전분 등 33품목

(순도시험 항목 신설 등)

일반시험법

시험법

개정

-

산소플라스크연소법

시액명칭 개정

시약․시액

신설

디베카신황산염 등 표준품 52품목

시약․시액 6품목

이노시톨 등 표준품 4품목

유연물질 표준품 24품목

시약․시액 63품목

표준액(안티몬) 1품목

추5> 신규항생물질 표준품 신설, 시험법 개정에 따른 표준품 신설

개정

시약․시액 1품목

유연물질 표준품 2품목

시약․시액 3품목

삭제

-

시약․시액 2품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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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100만명 시대, 초고령사회 한국..."정책,대대적 패러다임 바꿔야"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가 국회에서 열린 “치매 100만명 시대” 초고령사회 한국은 준비됐는가?" 정책토론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 원년을 맞은 대한민국 치매 정책의 대대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촉구했다.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과 대한치매학회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주제발표에는 고려대안암병원 신경과 이찬녕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 최호진 교수가 참여했으며, 패널토론은 가천대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가 좌장을 맡고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실 노인건강과 최승현 과장, 중앙치매센터 서지원 부센터장, 국민일보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신은경 경기남부지부회장, 돌봄청년커뮤니티 ‘N인분’ 조기현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대한치매학회 최성혜 이사장은 “최근 알츠하이머병을 표적 치료하는 혁신신약이 출시되면서,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치매 단계에서 적극적인 의료 개입이 가능해졌다”며, “치매의 조기 진단과 치료는 가족과 사회가 감당해야 할 돌봄 부담을 늦추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주관한 서영석 의원(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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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자사주 50억원 규모 매입 …”주주가치 제고”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7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결정 및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환 결정을 공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사회를 통한 자사주 매입은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30억원 자사주를 매입한 이후 추가 진행을 결정했다. 휴메딕스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안정적인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619억원, 영업이익 431억원, 당기순이익 3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6%, 16%, 58% 증가했다. 중국, 브라질 등 에스테틱 해외 수출이 늘었고 위탁생산(CMO) 수주가 증가하며 전문의약품 매출도 증가했다. 회사 측은 기업 가치가 지속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다소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해 주주와의 신뢰 관계를 굳건히 쌓아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통과한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은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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