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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병원, ‘제10회 병원사랑사진공모전’ 장려상 수상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권성탁)가 주최한 ‘제10회 병원사랑 사진 공모전’에서 기획홍보과 박정훈 과장이 출품한 ‘애들아 윗니 아랬니 닦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병원사랑 사진 공모전은 지난 8월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의 병의원에서 응모된 총 26개의 작품 중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6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지난 1985년 창립된 병원행정 전문가 단체로 각 시도회와 대학병원회 등 전국 2만 8천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에 있다. 협회는 오는 16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개최되는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2015년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에서 공모전 수상자들을 시상하고, 수상작과 출품작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를 맡은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학과 최병관 교수는 영도병원이 출품한 ‘애들아 윗니 아랬니 닦자’ 사진작품과 관련하여 “어린이들에게 이 닦기 교육현장을 촬영한 작품으로 아이들 키 높이에 맞추어 자세를 낮게 하고 열심히 설명중인 간호사의 열성적인 모습과 바닥에 주저앉아 편한 자세로 교육에 임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조되며 재미스런 장면을 만들고 있다”는 심사평을 남겼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강동경희대병원 조태양 씨의 ‘메르스로 지친 땀방울’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인하대병원 이현용 씨의 ‘의료인의 자세’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가재진 씨의 ‘숨은조력자’, 장려상에는 영도병원 외에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 홍보센터 이재욱 씨의 ‘메르스, 포기하지 마세요’, 이진용맘병원 서인광 씨의 ‘필리핀 해외의료봉사’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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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