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심평원

심사평가원,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 안정적 정착

진료비 청구 전 기재착오 등 점검으로 심사반송 건수 67% 감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올 6월 29일부터 정식 개통한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가 다수 요양기관의 호응 속에 조기 안착되었으며, 진료비 청구 전 기재착오 등 점검으로 심사반송 건수가 대폭 감소하였다고 1일 밝혔다.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는 요양기관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고 심사결과를 받을 때 인터넷망을 이용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직접 청구하고 심사결과를 통보 받는 방식으로 EDI서비스를 대체하는 새로운 청구방법이다.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를 이용하여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고 있는 요양기관은 전체 30,852(38.5%)기관으로, 요양기관종별로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병원급이상 970(32.7%), 의원급 7,131(27.0%), 치과의원 4,742(32.2%), 한의원 7,483(62.1%), 약국 7,191(35.2%), 보건기관 3,335(96.4%)기관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인 요양급여비용 청구 전 기재착오 점검 기능을 활용하여 요양기관 내에서 자체점검하고, 오류발생 건에 대해서는 수정 후 청구함에 따라 EDI로 청구할 때 보다 심사반송 건수가 67% 감소하는 개선 효과가 있었다.

요양기관 종별로 감소 현황을 살펴보면 병원급 이상 63%, 의원급 77%, 치과의원 36%, 한의원 69%, 약국 39%, 보건기관 75% 감소하였다. 심사반송 감소가 높은 점검 항목으로는 요양급여비용 총액 계산착오, 상병분류기호 기재착오 또는 기재누락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에서 사전에 자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행정력 낭비요인을 줄이도록 할 계획이다.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가 조기에 안착한 사유로는 서비스 개통 이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었고, 사용의 편리성에 대한 인식 확산, 지역별 설명회 등으로 인지도가 향상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최근 요양기관 종별로 10개 기관씩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족’ 이상 대답이 전체의 96%를 차지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요양기관은 요양기관업무 전용홈페이지(http://biz.hira.or.kr)>신청 및 자료제출 > 전산청구에서 ‘전자청구 이용신청’을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고객센터(1644-2000→0)를 이용하면 된다. 

                                       <요양기관 종별 이용현황>
                                                                          (기준일 : 2011.10.28)

 

종별

대상기관

이용기관(%)

80,055

30,852(38.5%)

병원급이상

2,978

970(32.7)

의원

26,455

7,131(27.0%)

치과의원

14,724

4,742(32.2%)

한의원

12,056

7,483(62.1%)

보건기관

3,459

7,191(35.2%)

약국

20,383

3,335(96.4%)

※ 대상기관은 2011.10.01일 기준이며,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지 않는 기관은 제외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치매 100만명 시대, 초고령사회 한국..."정책,대대적 패러다임 바꿔야"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가 국회에서 열린 “치매 100만명 시대” 초고령사회 한국은 준비됐는가?" 정책토론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 원년을 맞은 대한민국 치매 정책의 대대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촉구했다.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과 대한치매학회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주제발표에는 고려대안암병원 신경과 이찬녕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 최호진 교수가 참여했으며, 패널토론은 가천대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가 좌장을 맡고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실 노인건강과 최승현 과장, 중앙치매센터 서지원 부센터장, 국민일보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신은경 경기남부지부회장, 돌봄청년커뮤니티 ‘N인분’ 조기현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대한치매학회 최성혜 이사장은 “최근 알츠하이머병을 표적 치료하는 혁신신약이 출시되면서,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치매 단계에서 적극적인 의료 개입이 가능해졌다”며, “치매의 조기 진단과 치료는 가족과 사회가 감당해야 할 돌봄 부담을 늦추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주관한 서영석 의원(국회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휴메딕스, 자사주 50억원 규모 매입 …”주주가치 제고”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7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결정 및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환 결정을 공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사회를 통한 자사주 매입은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30억원 자사주를 매입한 이후 추가 진행을 결정했다. 휴메딕스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안정적인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619억원, 영업이익 431억원, 당기순이익 3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6%, 16%, 58% 증가했다. 중국, 브라질 등 에스테틱 해외 수출이 늘었고 위탁생산(CMO) 수주가 증가하며 전문의약품 매출도 증가했다. 회사 측은 기업 가치가 지속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다소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해 주주와의 신뢰 관계를 굳건히 쌓아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통과한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은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함으로써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