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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식의 새트렌드, 줄기세포 지방이식

‘제29차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오는 1일 개최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이사장 서인석,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COEX 그랜드볼룸 및 컴퍼런스룸에서 제9차 대한성형외과 의사회(회장 조성필)와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코성형 부작용, 줄기세포를 이용한 안면주름 제가 및 유방 성형 등 미용시술 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있는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내용으로 미국, 스페인, 일본, 중국, 싱가포르, 대만, 터기,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등 관련 분야 많은 국내외 학자 200여명이 참여하여 질 높고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Spain의 유명한 Rafael de la Plaza Fernandez 박사 (Clinica La Luz)를 초청하여 Innovation in Aesthetic Plastic Surgery와 My Basic Rules in Aesthetic Blepharoplasty에 대한 특강을 준비했다.

대만 카오슝 의과대학병원(Kaohsiung Medical University Hospital)의 줄기세포 치료의 권위자인 린차이밍(Lin Tsai-Ming) 교수가 자신이 개발한 지방이식 기구를 이용한 ‘The Biology of Adipocyte: Improving the Survival Rate of Fat Graft Using Micro-Autologous Fat Transplantation (MAFT)’를 주제로, 터키의 Cellest 병원의 Tunc Tiryaki 교수가 ‘Stem Cell Enriched Tissue(SET) Injections in Plastic Surgery: A New Weapon’를 주제로 발표한다.

일본 토교대학 지방이식연구분야의 권위자인 요시무라(Yoshimura. K.) 교수가 초청돼 ‘지방줄기세포 및 지방 이식술을 이용한 유방확대술’로 주제발표 한다. 요시무라 교수는 자가줄기세포와 대량의 자가지방을 함께 이식하는 새로운 유방확대술의 결과를 보고하고, 장래 자가지방이식을 이용한 유방수술의 보편화에 대해 발표한다.

또 나의 성형수술 30년이라는 주제로 경험이 풍부한 원로 회원인 김영근(김영근성형외과원장), 김영길(김영길성형외과원장), 김수신(레알성형외과원장)이 안면주름의 개선에 대하여,  최시호(영남성형외과원장), 김형만(김형만성형외과원장)이 눈주름제거 수술에 대한 그들의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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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혈액내과 대상 ‘HAPPY 심포지엄’ 개최 JW중외제약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이태원동 소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혈액내과 및 소아혈종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HAPP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HAPPY 심포지엄은 JW중외제약의 혈액질환 관련 치료제인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타발리스’의 최신 연구 데이터와 실제 진료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통합 학술 행사다. 심포지엄 첫날인 13일에는 세브란스병원 소아혈액종양과 한정우 교수가 ‘혈우병 최신 치료 방안과 동반질환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한 교수는 혈우병 환자의 기대 수명 증가에 따른 심혈관 질환 등 동반 질환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 예방요법은 안정적인 기저 지혈 수준을 제공해 항혈전 치료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김경하 교수는 ‘CAR-T 세포 치료 후 부작용 관리’ 주제의 강연에서 “CAR-T 치료 이후 주된 부작용인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이 발생할 경우 악템라(성분명 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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