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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 간질환 및 파이낸스 담당 임원 승진

해당 부서의 사업.관리 역량 강화 통해 2012년 비즈니스 도약과 성장 계기 마련

한국BMS제약은 간질환 사업부의 이승윤 상무와 파이낸스 부서 심미나 상무가 12월 1일자로 전무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간질환 사업부의 이승윤 전무(사진 왼쪽)는 간질환 사업부를 이끌며 국내 처방약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만성B형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Baraclude)’와 간암치료제 ‘브리바닙(Brivanib)’ 및 C형 간염 신약 치료제의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영업.마케팅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번 승진 발령은 간질환 부문에서 한국BMS제약의 더욱 확고한 리더십, 사업의 중요성과 업무의 복잡성을 고려해 결정됐다.

이승윤 전무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로체스터 대학교의 윌리엄 E. 사이먼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2009년 한국BMS제약에 입사했으며, 입사 전에는 존슨앤드존슨, 한국 릴리 등 여러 다국적제약사에서 경험을 쌓았다.

또한, 한국BMS제약은  파이낸스 부서의 심미나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한다. 이번 승진은 약가 인하 등 급변하는 국내 제약시장에서 예측 가능한 사업 운영의 중요성과 국제적으로 높아지는 한국 시장의 비중을 반영한 것으로, 심미나 전무의 강력한 리더십이 기대된다. 

심미나 전무(사진 오른쪽)는 건국대학교에서 경영정보학을 전공하고, CJ, 바이엘헬스케어 등의 기업에서 예산 기획과 분석등을 포함한 재무 관리 업무를 맡았다. BMS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파이낸스 매니저로 싱가폴에서 근무한 후, 현재 한국 BMS 제약의 파이낸스 상무로 재직 중이다

한국BMS 제약의 마이클 베리 사장은 “두 임원의 승진은 한국BMS제약의 성과와 향후 사업 계획에 기반한 결정”이라며 “담당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두 임원의 승진이 2012년 한국BMS제약의 비즈니스 성장과 도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BMS제약은 글로벌 제약사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의 특허 만료 및 신약 파이프라인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부분의 상위권 제약사들과 달리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신약들이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다. 간암 치료제, 폐암치료제 외에도 혈액응고억제제 및 면역억제제 등 항암제, 순환기계 약품 군에서 다양한 신약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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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100만명 시대, 초고령사회 한국..."정책,대대적 패러다임 바꿔야"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가 국회에서 열린 “치매 100만명 시대” 초고령사회 한국은 준비됐는가?" 정책토론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 원년을 맞은 대한민국 치매 정책의 대대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촉구했다.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과 대한치매학회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주제발표에는 고려대안암병원 신경과 이찬녕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 최호진 교수가 참여했으며, 패널토론은 가천대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가 좌장을 맡고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실 노인건강과 최승현 과장, 중앙치매센터 서지원 부센터장, 국민일보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신은경 경기남부지부회장, 돌봄청년커뮤니티 ‘N인분’ 조기현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대한치매학회 최성혜 이사장은 “최근 알츠하이머병을 표적 치료하는 혁신신약이 출시되면서,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치매 단계에서 적극적인 의료 개입이 가능해졌다”며, “치매의 조기 진단과 치료는 가족과 사회가 감당해야 할 돌봄 부담을 늦추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주관한 서영석 의원(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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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자사주 50억원 규모 매입 …”주주가치 제고”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7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결정 및 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 전환 결정을 공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사회를 통한 자사주 매입은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30억원 자사주를 매입한 이후 추가 진행을 결정했다. 휴메딕스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안정적인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619억원, 영업이익 431억원, 당기순이익 3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6%, 16%, 58% 증가했다. 중국, 브라질 등 에스테틱 해외 수출이 늘었고 위탁생산(CMO) 수주가 증가하며 전문의약품 매출도 증가했다. 회사 측은 기업 가치가 지속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다소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해 주주와의 신뢰 관계를 굳건히 쌓아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통과한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은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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