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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 캠페인 화제...택배기사·환경미화원·의약품 납품업체에 음료 전하며 감사인사

365mc 비만클리닉의 표현캠페인을에게 잘하자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365mc 고객일 때도 최선을 다하자' 취지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감정노동자가 많은 병원이지만 병원 직원들부터 협력업체 사람들을 돌아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우편배달부,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유지보수업체를 비롯해 의약품 납품업체, 폐기물 수거업체 같은 다수의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함께 시원한 드링크 음료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6 한 달간, 서울·대전·부산의 지방흡입병원 3 곳과 신촌·영등포·강남·노원·천호 람스지점 10 곳에서 진행했다
.

작고 사소한 캠페인이었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적신 기대 이상의 캠페인이었다는 것이 직원들의 평가다.
신촌점 이경숙 팀장은매일 오는 택배기사님과 눈인사 정도만 나눴는데, 이제 날씨 이야기까지 하게 됐다면서더운 날씨에 힘들게 일하시는데 작은 위로가 같아 직원들이 뿌듯해 했다 전했다.


영등포점 이화영 부실장은 "무엇보다 협력사분들의 말투와 행동이 전에 없이 부드러워졌다"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폐기물 수거업체 직원 분은 이제 먼저 인사도 하고, 다른 병원 가서 홍보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알렸다. 천호점 이순자 실장은 "작은 물결이 모여 흐름을 만들어 내듯이, 병원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서로를 배려하는 쪽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후한 점수를 줬다. 부산병원의 경우 무뚝뚝한 경상도 택배기사들도 웃게 되었다고 했다.


직원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대전에서는 청소하는 분들의 불편을 덜어주자는 취지로클린데이 정해 퇴근 쓰레기를 곳에 모아두자는 의견이 나왔다. "신선한 캠페인이었다" 평가한 서울병원 후관리센타 최현진 주임은 "캠페인이 끝나도, 개인적으로는 계속 이어가고 싶고, 보다 적극적인 멘트를 사용해 상대방의 도움에 보답하고 싶다" 밝혔다.


365mc 김남철 대표원장은병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친절해야 하는 너무도 당연하다. 365mc 우리가 고객이 되는 경우도 친절하겠다는 약속을 앞으로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다"면서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면 보다 많은 것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알게 되었다 평했다.

365mc 지난해정직 이어 올해 병원 모토를표현으로 정하고, 고객·직원·협력업체를 상대로 의미 있는 캠페인을 매달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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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