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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태안군과 친구되기’ 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2007년 기름유출사고 이후 10년 이어간 유일한 기업 …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글로벌 웰니스 전문기업 한국암웨이가 태안군과의 특별한 인연을 10년 째 이어간다.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 www.amway.co.kr)는 지난 14일 충청남도 태안군 기지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생태계 복원활동 ‘태안군과 친구되기’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암웨이의 태안 지역 봉사활동은 지난 2007년 기름유출사고 당시 시작되어 햇수로 올해 10년을 맞는다. 올해에는 임직원 150여명이 참가해 해안사구 모래 포집기 설치 활동을 벌였다.


모래 포집기는 바닷가의 모래가 바람에 날려 쌓인 언덕인 해안사구의 방파제 역할을 해 사구가 유실되는 것을 막고, 해일이나 해풍과 같은 자연 재해로 일어나는 농작물 피해를 예방한다. 또한 토종 생태계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양해승 소장은 “한국암웨이와 함께 해안사구 모래 포집기 설치를 시작하면서 동식물의 서식면적과 개체수가 늘어나고 침식되던 모래가 다시 쌓이는 등 생태계가 복원되고 있다.”며, “한국암웨이는 2007년 이후 지금까지 10년째 꾸준히 태안을 찾아주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그 한결 같고 진심 어린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해를 거듭할수록 점차 지역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아 가는 것 같아, 지난 10년간 태안의 놀라운 변화를 함께 지켜본 입장에서 가슴이 벅차다.”며, “한국암웨이는 ‘Helping People Live Better Lives’라는 창업자 정신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에 앞장서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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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세포종 재발 원인 규명, 수술 후 재발 등 치료 어려운 악성 뇌종양...새 치료법 열리나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후에도 대부분 재발한다. 기존 치료법은 재발을 막는 데 한계가 있어, 이 질환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뇌종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서울대병원, 연세암병원, 한국과학기술원 공동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재발의 근원이 뇌실하지역에 있는 신경줄기세포(NSCs)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 교모세포종 재발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신경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Molecular Cancer’(IF=27.7) 최신호에 게재됐다. 교모세포종은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더라도 대부분 재발하며, 재발은 주로 수술 부위 근처에서 발생한다. 기존 치료법인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는 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어, 교모세포종의 재발 기전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시급했다. 연구팀은 뇌실하지역에 존재하는 신경줄기세포(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진 세포)가 종양 발생의 근원임을 밝혀낸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신경줄기세포가 재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주호 교수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