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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윤원석 학교법인 대우학원 전 이사장, 아주대의료원에 1억 원 기부

故윤원석 학교법인 대우학원 전 이사장의 유족이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故윤 전 이사장 부인인 김정경 씨는 아주대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는 고인의 유지에 따라 지난 11월 21일 아주대의료원에 고인 명의로 1억 원을 전달했다. 故 윤 전 이사장은 지난 10월 재단 산하 아주대병원에서 골수암 투병 중 별세했다.


故윤원석 전 이사장은 대우실업 오사카 지사장을 거쳐 대우 건설부문 사장, 대우조선공업 사장, 대우중공업 회장을 역임했다. 1999년부터 14년간 대우학원 이사장을 지내며 아주대 의학전문대학원·법학전문대학원·약학대학을 유치했으며, 대우의료재단 이사장을 겸직하며 거제 지역주민의 의료복지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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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