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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과학연구원, 건강노화 심포지엄 성료

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이태원)는 12월 16일(금), 경희의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Assisted Living Technology' 심포지엄을 경희대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학, 의료기기, 주거환경, 간호학, 식품영양학 등 건강 노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강의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원장원 경희대학교 노인노쇠연구센터장의 사회로 진행 된 심포지엄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Muscle function and adipose tissue on aging: an approach to diagnosis and management(동서의학연구소 김미지), ▲진행 중인 노쇠·낙상·보행 연구소개(노인노쇠연구센터장 원장원), ▲근감소증의 발생기전과 실험동물모형 건강노화를 위한 식품영양학적 접근(동서의학대학원 노인학과 신정원), ▲생체임피던스 영상을 이용한 폐기능·수면 무호흡 진단, 부위별 체성분 분석(의료기기연구소 우응제)의 강의와 정영기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이 참석한 지정 토론으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Aging in place를 위한 고령친화 주거환경 인증제의 필요성과 평가도구 개발(생활과학대학 주거환경학과 홍형옥), ▲고령자 맞춤형 이동성 기술개발 (동서의학대학원 노인학과 김영선), ▲지역사회 노인통합서비스 지원센터(간호학과 이지아), ▲Healthy Aging을 위한 영양관리(임상영양연구소 김도연), ▲건강노화를 위한 식품영양학적 접근(식품영양학과 임윤숙)의 강의와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이남숙 홍릉클러스터 팀장의 홍릉클러스터 소개가 진행됐다.


세미나 마지막 순서로는 원장원 노인노쇠연구센터장의 K-HAIL(Kyung Hee University Healthy·Aging and independent Living Institute) 사업제안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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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비뇨기 질환 치료제 시장 선두주자로 나서나...‘쎄닐톤에이캡슐’ 발매 눈앞 동구바이오제약은 9월 1일 양성 전립선비대증과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치료제 ‘쎄닐톤에이캡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호밀·큰조아재비·옥수수 화분 추출물 성분을 함유한 이번 제품은 항염증, 항증식, 평활근 조절 작용을 갖추고 있으며, 주성분은 기존 ‘쎄닐톤정’ 개발사인 스웨덴 Cernelle사가 생산한 원료와 동일한 제형을 적용했다. ‘쎄닐톤에이캡슐’은 동구바이오제약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쎄닐톤에이캡슐’은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모든 병∙의원에서 처방 가능하며, 대한비뇨의학회, 대한전립선학회, 대한남성과학회,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등 다양한 학회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양성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 개선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증 적응증을 보유한 치료제로 하부요로증상 치료제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년 기준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약 158만 명으로, 2020년 대비 약 21% 증가했다. 유병률은 40대 이후 남성의 30~40%에 이르며, 대표적인 치료제로는 알파차단제(탐스로신 등)와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두타리드 등)가 있다. ‘쎄닐톤에이캡슐’은 특히 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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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하지 통증 줄이는 척추 주사인 ‘신경차단술' 가능 하다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영준·이준우 교수 연구팀은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당뇨병 환자도 비당뇨인과 마찬가지로 척추주사 시술을 통해 통증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단, 통증이 만성적이거나 강도가 낮으면 치료 효과가 떨어져 전문의의 면밀한 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또는 기능에 이상이 생기며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녹내장, 신부전, 신경손상 등 전신 장기에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이 유발하는 합병증들은 그 자체도 위협적이지만,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과 혼동을 유발한다는 점도 문제다. 하지(다리) 통증이 대표적이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과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 모두 다리 통증을 유발하며, 이들 중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가려내기 어렵다. 당뇨병이 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하는 등 두 질환 간의 상호작용까지 고려하면 진단은 더욱 복잡해진다. 이에 따라 당뇨병 환자는 척추질환에 의한 다리 통증에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척추주사’ 시술을 받는 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 경막 외 스테로이드 주사로도 알려진 이 시술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