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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무인수납기 전면교체...이용자 편의성 크게 향상

광시야각 LED 터치스크린 방식의 최신기종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임영진)은 지난 12월 8일 원내에 비치된 무인수납기 15대와 검사실배정기 3대를 최신기종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한 무인수납기와 검사실배정기는 27인치 광시야각(상하/좌우에서 선명한 화질로 볼 수 있는 넓은 시야각 화면) LED모니터로 이용자의 편의성과 기능이 크게 향상된 최신 제품이다. 이용자의 눈높이를 맞춘 것은 물론 하늘색 계열의 터치스크린으로 편안함을 갖췄으며, 노령자가 멀리서도 볼 수 있도록 큰 글씨를 사용하는 등 가시성도 높였다

또한, 기존의 고객정보 입력방식을 환자등록번호와 바코드 스캐너방식 외에 주민등록번호 입력방식이 추가되어 이용자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순번대기표 발급, 신용카드와 현금결제, 영수증 발급, 처방전 발급과 약국전송 기능 그리고 진료비 조회와 차량번호 등록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단계적 업무플로우 GUI, 지능형순번대기시스템 연동 등 복합기능도 갖췄다. 특히, 의․치․한 3개 병원의 환자 누구나 의료원 내 모든 무인수납기에서 진료비 수납을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정용엽 고객지원본부장(원무총괄․CS총괄)은 “앞으로 무인수납기 주변에 안내도우미와 자원봉사자, 원무2팀⦁보안서비스반 등 내부직원들을 더 많이 배치해 첫 이용자나 고령자가 편리하게 조작⦁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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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