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흐림동두천 1.7℃
  • 맑음강릉 8.4℃
  • 흐림서울 3.9℃
  • 흐림대전 5.9℃
  • 맑음대구 8.6℃
  • 맑음울산 8.4℃
  • 구름조금광주 8.5℃
  • 맑음부산 9.4℃
  • 구름조금고창 9.4℃
  • 맑음제주 12.3℃
  • 구름많음강화 3.3℃
  • 흐림보은 4.7℃
  • 흐림금산 5.2℃
  • 맑음강진군 9.7℃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8.2℃
기상청 제공

상계백병원, 제18회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연수강좌 성료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이 '제18회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지난 21일 토요일 오후 3시 병원 17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개원의 진료를 위한 소아청소년과 질환의 새로운 접근과 이해'를 주제로 개원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과 질환을 집중 소개했다.

150여명의 개원의들이 참석한 이번 연수강좌는 ▲소아에서의 항생제 사용(김기환 가톨릭의대 교수•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변비의 진단과 치료(배선환 건국의대 교수•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야뇨증과 소아배뇨장애(이정원 이화의대 교수•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에서 흔히 보는 피부질환(이운하 인제의대 교수•상계백병원 피부과) ▲영양보충제, 어떤 아이에게 무엇을 처방할까? (김신혜 인제의대 교수•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생아의 응급질환-증례를 중심으로(심규홍 인제의대 교수•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에서 흔한 식품알레르기 및 피부알레르기(김효빈 인제의대 교수•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의로 진행되었다.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책임교수는 “이번 연수강좌가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지역 의료 발전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강좌를 통해 대학병원과 1차 의료기관의 네트워크 강화와 활발한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개최하는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의 개원의 연수강좌는 개원의를 위한 대표적인 연수강좌로 자리매김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식은땀, 구토, 가슴 쥐어짜는 듯한 흉통 30분 이상 지속되면... 지체하지 말고 '이것' 부터 해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심근경색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심장은 평소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 또한 혈액의 점도도 높아지고 혈전이 생기면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근(심장 근육)이 괴사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이러한 심근경색이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찾아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식은땀, 구토, 호흡곤란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신속히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심근경색,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생기는 응급질환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서 발생한다. 혈류가 차단되면 심장 근육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손상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심근(심장 근육)의 괴사가 진행된다. 주원인은 죽상동맥경화증(동맥경화)으로,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세포, 섬유질이 쌓여 플라크(Plaque)가 만들어진다. 이 플라크가 파열되면 혈소판이 달라붙어 혈전이 형성되고,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