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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

인제대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은 15일 오전11시 집무실에서 류마티스 대동맥협착증으로 대동맥판막치환술을 받은 흉부외과 환자에게 지난달 17일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통하여 모아진 헌혈증을 전달하였다.


조용균 병원장은 “작은 물줄기가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혈액이 부족한 환자들을 위해 헌혈에 참가한 교직원들이 하나 둘씩 모아준 헌혈증으로 환자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상계백병원 사회사업실은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기부하는 헌혈증을 통하여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따뜻한 나눔 사랑의 헌혈증 전달’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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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