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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수행기관 선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병원 응급실에 배치된 전문 상담인력이 자살시도자에게 전화 또는 방문상담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촉진하고, 필요한 치료와 서비스를 연계해 자살재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자살시도자 및 자살사고자에게 신속히 응급의학과 및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의 통합진료를 통해 신체적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입원 중인 환자에게는 사회사업팀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자원을 활용하고, 이를 통해 고위험 자살시도자 및 자살사고자가 안전하게 퇴원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퇴원 후에도 자살관련 지역서비스와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 사회에서 지속적인 자살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확립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자살자 수는 2015년 기준 1만 3513명이며, 10만 명당 자살자 수는 26.5명이다. OECD 국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부평구 자살시도건 수가 192건으로 인천지역에서 가장 많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이운정 교수는 “자살시도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는 물론 지속적 관리를 위해 지역 내 기관 및 시설과 연계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며 “또한 지역 실정에 적합한 자살사고자 자살 예방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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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 연세대 의대 김형범 교수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한용현 교수가 받는다.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의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남긴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임성기연구자상 제5회 수상자 2명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최우선적으로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김형범 교수는 유전자가위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ATM 유전자’의 단일 염기 변이 2만 7000여 개의 기능을 전수 분석한 연구 성과가 정밀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A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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