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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한방병원, 수족냉증 임상연구 참여자 모집

이진무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여성건강클리닉 교수는 수족냉증 환자를 대상으로 오적산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수족냉증을 호소하는 만 19세 이상 만 59세 이하 여성이다. 참여자는 총 8주간 약물 복용 후 4주간 추적관찰 기간을 가져 1인당 총 12주의 기간이 소요되며 시험군-대조군간 비교임상시험으로 진행된다. 임상연구 기간 동안 총 5회 방문하는데 혈액검사, 냉증부위 온도측정, 냉부하검사 등 관련 검사와 8주간 약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소정의 교통비도 지급된다.


오적산은 차가워서 생기는 각종 질환에 효과적이며 냉증, 소화기장애, 근골격계 통증 등 다양한 범위에서 사용되는 처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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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시린 손발, 수족냉증인 줄 알았는데... 손발 색 변화 뚜렷하면 '이 질환'일 수도 겨울철, 손발이 차갑게 느껴지는 ‘수족냉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단순 냉증을 넘어 통증과 저림이 동반되거나 손발 색 변화가 뚜렷하다면 ‘레이노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추위와 스트레스에 민감한 말초혈관, 류마티스 질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레이노증후군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말초 혈관이 추위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수축해 피가 통하지 않는 질환이다. 손과 발의 피부 색이 처음에는 하얗게 창백해졌다가 파랗게 변하고, 이후 다시 빨갛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며, 저림, 냉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정상완 교수는 “레이노증후군은 기저질환 없이 나타나는 ‘일차성’과 류마티스 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이차성’으로 구분된다”며 “일차성은 합병증이 적은 편이지만, 이차성은 혈관 손상과 구조적 변화가 동반되어 심한 증상과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강조했다. 레이노증후군은 류마티스 질환을 비롯해 전신경화증, 혼합결합조직병, 전신홍반 루푸스, 쇼그렌증후군 등 자가면역질환에서 매우 흔하게 동반되어 나타난다. 정상완 교수는 “류마티스 질환자에서 레이노 증후군이 쉽게 관찰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