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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한방병원 조성훈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2017 평생공로상 수상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 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2017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조성훈 교수는 SCI급 논문 저술과 학회 발표 성과를 인정받아 평생 공로상의 영예를 얻었다.


조성훈 교수는 침과 한약의 효능을 규명하는 SCI급 논문을 수차례 발표하는 등 한의학의 과학화에 앞장서왔다.


 지난 2010년에는 한의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암정복 추진연구 개발과제에 선정, ‘암관련 한의학요법의 근거 기반적 평가’ 연구를 이끌었다. 현재는 스트레스연구편집위원장 및 대한약침학회 학술이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는 과학, 공학, 예술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소개한다. 이 가운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거둔 이들에게 선발해 평생 공로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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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