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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장동균 교수, 대한척추외과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장동균 교수가 5월 19일부터 이틀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척추외과 회원중 학술활동이 뛰어나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연구자를 선정해서 수여하는 상으로, SCI급 국제학술논문 편수와 영향력 지수 (impactor factor)를 합산해 연구 업적이 우수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장동균 교수는 척추외과학 분야에서 선천성 척추 측만증,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 측만증 및 성인 척추 측만증에 대하여 꾸준히 연구하여 최근 3년간 척추 변형과 관련된 10여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고, 해외 학회에서 활발히 척추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장동균 교수는 노인성 척추질환과 척추 변형 치료의 전문가로서 정확하고 안전한 최적의 척수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미국 뉴욕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척추 변형과 미세 척추수술에 관한 최신 척추질환의 트렌드에 대해서 배우고 와서 환자 진료에 도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물실험을 통하여 척수 손상 기전의 발병 원인과 치료 규명을 위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장 교수는 “ 척추 의사로서 최종 목표는 환자를 척추 질환의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 건강한 삶을 되찾는 것이기 때문에 진료, 연구,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으며, 특히 환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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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