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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장대현 교수 우수포스터상 수상

‘차세대염기서열분석 패널을 통한 신경근육질환의 분자 진단 검사’ 발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장대현 교수(사진)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대한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장대현 교수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 패널을 통한 신경근육질환의 분자 진단 검사’를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근육병 관련 패널은 여러 문헌에서 보고되고 있으나 신경근육 질환 전반을 타겟으로 하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 패널은 없어 다양한 신경근육질환의 진단에 제한이 있었다. 이에 장대현 교수팀은 광범위 신경근육질환의 차세대염기서열분석 패널을 제작했고, MRI 검사, 근육 생검 및 유전자 검사 등의 기존 검사로 진단 받지 못한 신경근육질환 환자에게 적용해 현재까지 국내에서 보고되지 않은 희귀 근육병을 진단한 사례를 보고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장대현 교수팀은 이번에 개발한 광범위 신경근육 질환 차세대염기서열분석 패널의 효용성을 연구하고 있으며 근육병, 말초신경병, 운동신경원병 등 다양한 신경근육질환을 진단해 나가고 있다.


현재 진단율은 약 40% 내외로 진단율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패널 제작의 연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장대현 교수는 “국내 최초로 광범위 신경근육 질환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염기서열분석 패널을 제작했으며 그 효용성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며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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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 연세대 의대 김형범 교수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한용현 교수가 받는다.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의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남긴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임성기연구자상 제5회 수상자 2명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최우선적으로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김형범 교수는 유전자가위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ATM 유전자’의 단일 염기 변이 2만 7000여 개의 기능을 전수 분석한 연구 성과가 정밀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A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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