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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인공와우 가족캠프 가져

담양서 개최…환자·의료진 등 100여명 참석

전남대학교병원의 인공와우 가족캠프가 지난 17일 담양군 용오름에코힐링체험마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공공보건의료사업실·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캠프는 인공와우 이식수술 환자와 가족이 캠프를 통해 다양한 의료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해 환자들의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이비인후과 조용범·조형호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과 환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8시간 동안 공예·식물·어류생태 등 각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압화 양초만들기(공예체험), 다육식물 심기와 식물원 관람(식물체험)에 이어 계곡에서 미꾸라지와 메기잡기 어류생태체험으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참석자 중 박 모양(20세)은 “수술 받은 이후 매년 참석하면서 어린 동생들과 각종 체험활동을 하다 보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새로운 활력을 받아가는 기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공와우수술은 고도난청환자를 대상으로 전극을 삽입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만든 인공와우를 귓속에 이식하는 수술이다.


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는 지난 1990년 영·호남지역 최초로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성공한 이후 지금까지 총 342건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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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 연세대 의대 김형범 교수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한용현 교수가 받는다.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의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남긴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임성기연구자상 제5회 수상자 2명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최우선적으로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김형범 교수는 유전자가위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ATM 유전자’의 단일 염기 변이 2만 7000여 개의 기능을 전수 분석한 연구 성과가 정밀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A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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