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3 (월)

  •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8.1℃
  • 맑음서울 3.9℃
  • 맑음대전 7.4℃
  • 맑음대구 8.6℃
  • 맑음울산 8.7℃
  • 맑음광주 9.4℃
  • 맑음부산 9.6℃
  • 맑음고창 7.9℃
  • 구름많음제주 11.7℃
  • 맑음강화 3.4℃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6.6℃
  • 맑음강진군 10.6℃
  • 맑음경주시 9.3℃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세월호 참사 진도주민 16%, 주민자원봉사자 20%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주연 교수 진도주민 2,298명 설문결과 드러나

세월호 참사 당시 진도주민 16%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앓았으며, 특히 자원봉사 참여 주민 중 20%가 이같은 증세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주연 교수가 세월호 참사 한 달 후인 지난 2014년 5월부터 한 달간 주민 자원봉사자(756명)를 포함한 진도주민 2,289명(남성 1,144명·여성 1,15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내용을 담은 논문 ‘세월호 참사동안 주민 자원봉사자들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와 관련된 요인(Factors associated with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symptoms among community volunteers during the Sewol ferry disaster in Korea)’은 국제학술지인 ‘통합정신의학(Comprehensive Psychiatry)’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번 조사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사건이 반복적으로 생각나고, 쉽게 놀라는 등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상이 나타난 진도주민이 16%인 362명에 달했다.


특히 팽목항서 자원봉사했던 주민 151명(20%)은 뚜렷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보였으며, 전문가 도움을 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일반 주민 보다 훨씬 높았다.


이같은 결과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보통 큰 사건·사고를 당한 피해자에게서 주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지켜보거나 도움을 준 사람도 뚜렷한 증세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성별로는 남성 161명, 여성 201명이 증세를 보여, 여성이 남성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사람이 전쟁·고문·자연재해·사고 등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후 그 사건에 대한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후에도 계속 재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끼게 되는 질환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 논문의 교신저자인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완 교수는 “세월호 참사의 충격이 매우 크다보니 희생자 가족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돕는 상황만으로도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난 점은 주목할 사항이다”고 설명했다.


또 김성완 교수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재난의 피해자 뿐만 아니라 재난 현장의 구조인력이나 자원봉사자들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재난에 노출된 다양한 구성원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에서 진도심리지원단장으로 구조대원과 지역주민의 의료지원을 진행했던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진상 교수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다양한 재난사고의 광범위한 영향을 대비해 정신건강 지원인력과 서비스를 국가와 지자체가 미리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앞두고 전국 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는 3월 1일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제도 본격 시행을 앞두고,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등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을 이미 운영 중이거나 운영을 준비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안전·위생 기준과 행정 절차를 상세히 안내해 제도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월 27일 대구식약청(대구·경북) ▲3월 6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대전·세종·충청) ▲3월 9일 과학기술진흥원(부산·울산·경남) ▲3월 10일 광산구 청소년수련관(광주·전라·제주) ▲3월 11일 서울식약청(서울·강원) ▲3월 13일 광명역 대회의실(인천·경기)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주요 내용은 지난 1월 2일 개정·공포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른 세부 기준 안내다. 구체적으로 ▲음식점 동반 출입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범위(개·고양이) ▲조리장 등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칸막이 설치 등 시설 기준 ▲출입구 표시 의무 ▲반려동물 이동 금지 및 이물질 혼입 방지 조치 ▲예방접종 미실시 동물 출입 제한 ▲위반 시 행정처분 기준 등을 설명한다.아울러 반려동물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아제약, ‘셀파렉스 포텐셜 키성장’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의 건강기능식품 대표 브랜드 셀파렉스가 청소년 키 성장을 돕는 신제품 ‘셀파렉스 포텐셜 키성장’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파렉스 포텐셜 키성장은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키 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주원료로 사용했으며, 성장 발달이 활발한 청소년기에 필요한 비타민D·K를 비롯해 에너지 생성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셀레늄을 함께 담았다 주원료인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은 인체적용시험 결과, 섭취군이 대조군 대비 24주 후 신장이 0.87cm 추가 성장한 유의미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 홍경천추출물을 함유해, 학업과 학원 생활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기 환경을 고려한 영양 설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키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트레스 요인을 관리하고, 활력 있는 학교 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셀파렉스 포텐셜 키성장은 정제 2정과 액상으로 구성된 이중 제형 타입으로, 하루 한 번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신제품은 네이버 신상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런칭 기념 혜택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