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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2017 인턴의 날 워크숍’ 성료

인턴들의 사기진작과 동료 간의 화합 통해 참 의료인 성장 발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지난 5일 부안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2017년 인터의 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수련에 임하고 있는 인턴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동료 간의 화합을 도모해 참 의료인으로 성장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련과정에서 발생되는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 건강법’을 비롯해 자아발전을 위한 주제 강연 ‘나를 강하게 드라이버 하라’, 동료 간의 화합을 다지는 대화의 시간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턴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수련과정의 어려움과 개선해야 할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참 의료인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 함양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영민 교육수련실장은 “이번 워크숍이 병원에서 수련 중인 인턴 의사들의 활력을 회복시키고 동료와의 유대감을 돈독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련생들이 참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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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식품을 ‘먹는 위고비’, ‘식욕억제제’ 등으로 광고 하다 덜미.. 324억 원 상당 판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일반식품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비만치료제로 불법 광고하여 판매한 5개 업체 대표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SNS)에서 인플루언서가 과·채가공품 등 일반식품을 비만 치료, 식욕억제 등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확인하고 정확한 위반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피의자들은 인플루언서의 블로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일반식품을 ‘먹는 위고비(비만치료제)’, ‘식욕억제제’, ‘체지방 감소’ 등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처럼 부당 광고하고, 해당 광고에 판매사이트가 연결되도록 링크를 걸어두는 방식으로 2024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324억 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들은 개인 SNS에 특정 제품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을 노려 인플루언서에게 ‘한 달에 7kg 감량’, ‘초강력 식욕억제’ 등 광고 키워드를 전달하고 해당 키워드를 활용해 자신의 체험 후기인 것처럼 영상 등을 제작하여 게시하도록 하는 수법으로 불법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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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체조제 사후통보 약사법 개정안 철회해야” 대한의사협회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대체조제 사후통보 지원 정보시스템 운영 관련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20일 성명을 내고 “해당 개정안은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제도”라며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개정안은 약사가 의사의 처방 의약품을 대체조제한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보시스템을 통해 사후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협은 이에 대해 “대체조제가 훨씬 쉽고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구조”라며 “의사에게 직접 변경 사실 통보가 불가능해졌다”고 비판했다. 의협은 또 “같은 성분의 약이라도 제형·흡수율·방출속도 차이에 따라 치료 효과와 부작용 발생 위험이 달라질 수 있다”며 “특히 만성질환자, 고령자, 다약제 복용 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심평원을 거친 간접·지연 통보 방식은 의사가 환자의 부작용에 즉각 대응할 수 없게 하며, 의사의 처방권을 무력화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협은 이번 개정이 의약분업의 근간을 흔든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의사 처방을 약사가 쉽게 변경하고, 그 사실조차 바로 확인할 수 없다면 이는 의약분업의 본질을 훼손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