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전북대병원, 감염 안전 프로젝트 가동

제11회 감염관리 주간행사 개최.. 감염예방 위한 다채로운 행사 마련-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제11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감염관리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호흡기전문질환센터와 어린이병원 연결 복도를 중심으로 직원과 환자, 내방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및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전 8시 50분부터 10시까지 병원의 센터 출입구에서 내원객 대상 손 위생 캠페인을 전개해 손 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손 위생 리플릿과 포켓용 손 소독제를 제공한다. 직원을 대상으로도 외래 및 검사실을 찾아 올바른 손 위생 6단계를 시연하는 등 직원들의 손 위생 관리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연결 통로에서는 올바른 손 위생 및 주변 환경오염 체험관을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형광 로션을 이용해 올바른 손 위생과 주변 환경의 오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결핵균에 의한 공기매개 감염질환인 ‘결핵 바로 알기’ 코너에서는 결핵과 잠복결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퀴즈 풀기 행사와 리플릿 등이 제공된다. 또한 ‘안전 바늘 체험 및 주사침 찔림 예방 자료 전시’를 통해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밖에도 손 위생과 감염병 예방 수칙을 담은 19점의 교육자료를 전시해 감염예방의 중요성을 꾸준히 홍보할 예정이다. 교육자료 전시는 9월 한 달 간은 호흡기센터 연결통로에서, 10월에는 지하 직원식당 연결통로에서 11월에는 지하 응급센터 연결통로에서 각각 전시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