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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환자 안전한 병원만들기 앞장

제10회 환자안전 주간행사 개최...환자안전을 다짐하는 다채로운 행사 진행

‘환자안전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직원과 환자에게 홍보하고 개선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제10회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본관과 어린이병원 이동통로 및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 증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본관 1층과 어린이병원 이동 통로에서는 낙상예방을 다짐하는 서명과 캠페인을 시작으로 각 부서의 환자안전 개선활동을 담은 우리부서 안전활동 알리기 작품전시, 약품  안전사용 홍보관, 의료기기 안전성 홍보 및 보고활성화를 위한 전시회, 환자안전을 다짐하는 환자안전 지킴이 워크숍 등 각종 전시와 체험행사 등이 열렸다.


이어 14일에는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 환자안전문제를 공유하는 ‘안전UCC 경연대회’ 가 개최됐다.

 ‘안전 UCC 경연대회’ 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든 작품 중 1차 심사에서 통과된 8개 팀이 결선에 올라 환자안전과 낙상예방, 정확한 의사소통 등을 주제로  경연발표가 진행됐다.

 

경연 참석 부서는 68병동(68병동은 환자안전을 위해 태어난 병동), 내분비대사내과(안전을 약속해), 4050병동(4050 낙상예방), 영상의학과(영상의학과 환자안전 UCC), 소화기내시경실(퀴즈쇼), ICU(정확한 의사소통), 42병동(정확한 환자확인 어떻게 할까요?), 신생아집중치료실(신생아집중치료실의 환자확인 이야기) 등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안전주간 행사를 통해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환자안전 활동을 강화해 안전하고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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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3차 제약바이오 혁신포럼 개최...무슨 내용 담을까?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함께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약바이오 비전 2030 실현 제3차 혁신포럼 –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가속화 전략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협회는 ▲1차 포럼에서 ‘K-제약바이오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2차 포럼에서는 ‘국민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의약품 제조역량 강화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3차 포럼은 이를 이어받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와 과제, 나아가 민관 협력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한 해외시장 확대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협회 바이오벤처특별위원회 이병건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업계와 정부,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연이어 글로벌 진출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김열홍 유한양행 사장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사례와 향후 과제를 소개한다. 이어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기와 실제 경험담을 전하고, 전윤종 산업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은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R&D) 지원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미치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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