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구름조금동두천 2.2℃
  • 구름많음강릉 5.3℃
  • 박무서울 4.3℃
  • 박무대전 6.1℃
  • 흐림대구 5.8℃
  • 구름많음울산 7.3℃
  • 박무광주 7.4℃
  • 구름많음부산 9.6℃
  • 흐림고창 7.7℃
  • 구름많음제주 12.8℃
  • 맑음강화 2.4℃
  • 흐림보은 4.4℃
  • 흐림금산 7.3℃
  • 맑음강진군 5.2℃
  • 구름많음경주시 4.8℃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아프가니스탄 중환자실 의료진 " 진료 역량 향상 밑거름"

보라매병원, 아프가니스탄 중환자실 의료진 역량 강화 연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2016년 KOICA 국별연수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아프가니스탄 의료진에게 중환자 진료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전수하였다.


이번 연수는 중환자실 프로토콜 △감염관리 △중심정맥카테터 △수액치료 △인공호흡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첨단 시스템과 한강수병원의 화상협진시스템을 견학하며 견문을 넓혔으며 DMZ, 청와대사랑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아프가니스탄 중환자실 의료진은 수료식에서 자국에 돌아가 아프가니스탄 중환자실 진료 역량 향상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2011년부터 2015년 5월까지 한국국제협력단의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역량강화사업’ 위탁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제3차 후속지원사업으로 오는 11월 밧티에이병원을 방문하여 세미나 개최, 수술 및 협진을 통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