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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의생명연구 분야 연구진 정보 ‘한눈에’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 네트워크 인명록’ 발행...대학병원·대학·연구원 등 9개 기관 550여명 소개

전남대병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최근 지역 내 의생명연구 분야의 연구진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인명록을 발행해 화제이다.


전남대병원은 미래의 신성장동력인 의생명 연구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초석으로 광주·전남지역 대학병원·대학·정부출연기관의 연구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광주·전남 의생명연구 네트워크 인명록’을 발행했다.


이번 인명록 발행을 주도한 전남대병원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이근배)은 지난 25일 윤택림 병원장·이근배 연구원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인명록에는 전남대병원·전남대를 비롯해 광주과학기술원·광주대·목포대·순천대·조선대·호남대·광주테크노파크 등 9개 기관의 교수 및 연구원 550여명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인명록은 지역 의생명 연구발전에 소중한 자료이자, 나아가 국내 의생명 연구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남대병원도 중개연구 분야의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공동연구를 촉발하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명록에는 연구진의 연구분야·전문분야·연구키워드 등 주요 사항과 함께 사진·연락처·이메일 등 기본적인 사항이 200여쪽에 달해 실려 있다.


특히 관련 연구자를 쉽게 찾기 위해 색인란에 연구자명,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표, 주요 임상, 연구대상 질환, 진단·치료기법, 연구 관심분야별로 세밀하게 분류됐다.


운택림 병원장은 “의생명 연구분야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핵심분야로 주목 받고 있는 시기에 이같은 인명록을 발행하게돼 뜻깊게 생각한다” 면서 “지역 연구자들간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확장해 가는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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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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