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3 (금)

  • 흐림동두천 -4.5℃
  • 구름조금강릉 -1.4℃
  • 서울 -1.9℃
  • 맑음대전 -2.0℃
  • 구름많음대구 0.6℃
  • 맑음울산 -0.9℃
  • 광주 0.1℃
  • 맑음부산 1.9℃
  • 흐림고창 -0.7℃
  • 구름많음제주 6.5℃
  • 흐림강화 -3.5℃
  • 구름많음보은 -3.4℃
  • 맑음금산 -2.8℃
  • 흐림강진군 2.9℃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2.3℃
기상청 제공

이노비오, 변형 DNA 인코딩 이중특이 T세포 인게이저.. 암세포 관련 데이터 발표

 이노비오파마슈티컬스[Inovio Pharmaceuticals, Inc. (나스닥: INO)]는 동사의 새로운 DNA 인코딩 이중특이 T세포 인게이저(dBiTEs™)가 임상전 연구에서 강력한 종양 억제 활동을 나타냈다고 오늘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협회(AACR) 연례 회의에서 대표적으로 발표되었다. 

이노비오는 본 연구를 위해 위스타연구소의 협업자들과 함께 난소암과 유방암에 대한 치료 모델에서 시험된 HER2 분자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dBiTE를 개발했다. 중요한 사실은 이노비오의 HER2 dBiTE 단 한 차례 투여를 통해 생쥐와 같은 높은 수준의 BiTE를 4 개월 동안 생성했는데 이는 종래의 BiTE가 전형적으로 보이는 단 몇 시간의 짧은 반감기를 크게 뛰어넘는 것이었다. HER2 dBiTE는 HER2 발현 종양 세포에 대항하는 T세포의 세포독성을 효과적으로 생성함으로써 종양을 거의 완벽하게 제거했다. B세포 특정 마커 CD19을 목표로 하여 B세포 암을 죽일 수 있는 이노비오의 CD19 dBiTE 또한 발표되었다.

이노비오 사장 겸 CEO인 J. 조셉 킴 박사는 "비 전문가의 용어를 사용하면, dBiTEs는 종양과 암을 죽이는 T 세포를 바인딩하는 양면 테이프와 같은 것"이라면서 "우리 dBiTEs는 동 제품을 환자에 직접적이며 효율적으로 발현시키게 함으로서 결국 BiTEs의 치료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희망적인 임상전 결과를 바탕으로 당사의 dBiTE 후보에 대한 임상 개발을 신속하게 준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당사의 변형 dBiTE 플랫폼을 사용하는 더 많은 종양 목표 dBiTE 후보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킴 박사는 "우리는 이노비오의 체내 합성 핵 발현 플랫폼을 활용하여 이노비오의 dBiTE 단 한 차례 투여를 통해 생쥐에서 생성된 것과 같은 높은 수준의 BiTEs를 수 개월 동안 생성함으로써 종래의 BiTEs를 뛰어 넘는 극적인 효과를 보였다"면서 "우리의 CD19 dBiTE는 투약 허용도와 안전성이 향상될 가능성을 보임으로써 복수의 B 세포 암을 치료하고 CD19 CAR-T 제품들과 우세하게 경쟁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HER2 dBiTE는 유방암, 난소암, 위암과 같이 HER2를 발현하는 복수의 고형 종양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BiTEs는 인공적으로 만든 이중특이 단일 클론 항체들로서 암 면역치료의 지형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동 항체들은 호스트의 면역 체계를 지시하며 특별히 T세포의 세포독성 활동을 증진시킴으로써 암세포와 싸우게 한다. BiTEs는 두 개의 바인딩 도메인을 갖고 있다. 하나의 도메인은 목표하는 종양(HER2 혹은 CD19 발현 세포와 같은)에 바인딩하며 다른 하나는 T세포 상의 CD3 분자에 직접 바인딩함으로써 면역 체계에 간여한다. 이러한 더블 바인딩 활동을 통해 T세포가 종양에 직접 작용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암세포를 죽이고 종양을 파괴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종래의 단백질 기반 BiTEs의 최대 결점은 전달 및 발현이다. BiTEs는 반감기가 단지 약 두 시간에 불과하며 환자들이 치료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 주일 동안 지속적으로 정맥 주사를 맞아야 하기 때문에 치료 유지가 더 어렵고 주사에 관련된 역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그 외에도 다른 전통적인 단일클론 항체와 마찬가지로 종래의 BiTEs 또한 바이오리액터에서 제조되기 때문에 전형적으로 값비싼 대형 제조 설비의 건설과 힘든 생산 작업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부적절한 제품 폴딩과 안전성을 처리해야만 한다. 또한 항상 냉동 상태로 보관, 유통되어야만 한다. 이러한 어려움들이 모두 종래의 BiTEs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현재는 단 하나의 라이선스 제품만이 출시된 상태이다[블링사이토(BLINCYTO®)(블리나투모마브)].

이노비오의 dBiTE는 이노비오의 dMAb™ 플랫폼의 새로운 변형 애플리케이션이다. dBiTEs는 이노비오의 dMAbs과 공히 두 개의 항체 조각을 인코딩하여 엔지니어링된 DNA 서열로 구성되기 때문에 다수의 특성을 공유하고 있다. 이노비오의 셀렉트라(CELLECTRA®) 주입 기기를 통해 투여될 경우 환자 자신의 세포들은 주입된 dBiTE 서열에 의해 인코딩되며 기능을 발휘하는 BiTEs의 제조 공장이 된다.

이노비오의 dBiTEs는 종래의 단백질 기반 BiTE 치료에 비해 상당한 잠재적 우위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dBiTEs의 좋은 제품 발현과 구입 가능성뿐만 아니라 간단한 투여 및 제조 방식에 기인한다. 이노비오는 셀렉트라®를 통해 단 한 차례 투여된 dBiTE제제가 생쥐에 4 개월 동안 높은 수준에서 제품을 발현했음을 보여주었다. 이노비오의 dBiTEs는 새로운 플라스미드 벡터와 독특한 제조법을 사용하는 단순한 설계를 통해 개발되기 때문에 개발을 신속하게 할 수 있고, 냉장 보관 시 제품의 안정성이 장기이며, 인증이 용이하고 확장성 있는 제조와 전개가 가능하다.

이노비오는 올해 초 dMAb의 첫 임상 실험을 시작했다. 빌앤드멜린다게이츠재단이 전체 자금을 댄 본 실험은 지카 바이러스 감염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dMAb(INO-A002)의 효능을 평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임상 결과를 통해 이노비오의 dMAb와 dBiTE 프로그램이 감염 질환과 암 분야에서 폭 넓게 발전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지재처·관세청, ‘위조 화장품’ 범부처 대응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식재산처, 관세청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위조 화장품 유통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범부처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정부는 K-화장품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소비자 안전 강화를 목표로 민·관 협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 관세청(청장 이명구)과 함께 1월 23일 충북 청주시 소재 식약처에서 ‘위조 화장품 대응 관계기관 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지재처 지식재산분쟁대응국장, 관세청 조사국장과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발표된 ‘K-뷰티 안전·품질 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화장품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위조 화장품 유통으로 인한 기업·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에 따르면 K-화장품 수출액은 2023년 84억6천만 달러에서 2024년 101억8천만 달러로 20.3%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114억3천만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반면 한국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위조상품 규모는 약 97억 달러로 추산되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대한약품, 창립 80주년 사사 발간…국산 의약품 자립과 수액제 역사 담다 대한약품이 지난해 10월 창립 80주년을 맞아 사사 '광복 80년 창립 80년, 대한약품 생명을 지키는 80년의 발걸음'을 최근 발간했다. 이윤우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1945년 광복과 함께 시작된 대한약품의 첫걸음은 국산 의약품 자립과 한국 제약산업 성장의 역사와 맞닿아 있다”며 “생명을 지키겠다는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80년의 여정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번 사사는 광복 직후 의약품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던 시기부터 국산 의약품 생산 기반이 형성되고, 국내 제약산업이 자립의 길로 나아가기까지의 흐름 속에서 대한약품이 수행해 온 역할을 시대 순으로 담아냈다. 특히 수액제를 중심으로 한 필수의약품 공급의 역사는 한국 보건의료 체계 발전과 궤를 같이한다. 이윤우 회장은 격려사에서 “1945년 선친께서 회사를 세울 당시만 해도 의약품 생산 환경은 열악했고, 국민의 생명은 해외 의약품 공급에 크게 의존하고 있었다”며 “그 첫걸음은 단순한 기업 활동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사명에서 비롯된 선택이었다”고 회고했다. 대한약품은 이후 감염병, 전쟁과 재건, 산업화 과정 속에서 수액제 등 필수 주사제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의료 현장의 최전선을 지탱해 왔다. 수액제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강력한 항혈소판제 복용 환자서 ...‘라베프라졸’ 위점막 보호 효과 확인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소화기내과 연구팀(교신저자 허철웅‧김용철 교수, 제1저자 현혜경‧이오현 교수)은 위산분비억제제 ‘라베프라졸’이 급성 관동맥 증후군 환자의 항혈소판제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점막 손상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임을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연세 메디컬 저널(Yonsei Medical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급성 관동맥 증후군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에 혈류 공급이 부족해지는 응급 질환이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 급성 관동맥 증후군 환자에게는 관상동맥중재술 후 혈전 형성으로 인한 재발을 막기 위해 두 가지 항혈소판제를 복용하는 이중항혈소판 요법을 표준적으로 시행한다. 이러한 치료는 심혈관 사건 예방 효과가 크지만, 위장관 출혈 위험 또한 높인다. 특히 티카그렐러와 같이 기존 약제보다 혈전 억제 효과가 강력한 항혈소판제의 사용은 위장관 출혈 위험을 더욱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위장관 보호 목적으로 위산분비억제제가 주로 사용된다. 다만 강력한 항혈소판제를 사용하는 환자에서 위산분비억제제의 위점막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