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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킨 코리아, 강원 산불 피해 주민 대상 봉사활동 실시

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조지훈)는 지난 27일 강원도 고성군 원암리 마을회관 일대에서 ‘강원 산불 피해지역 복구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원 산불 피해를 가장 크게 입었던 고성 원암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회복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뉴스킨 코리아 임직원과 회원 자치단체인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Force for Good)’ 회원을 포함해 지역 내 자원 봉사자까지 약 40명이 참여, 나눔 활동의 기쁨을 나누고 지역과 협력하는 상호교류의 기회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 참여자들은 집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대형 세탁물을 수거, 대한적십자사의 이동세탁차량으로 깨끗하게 세탁하고 건조한 후 각 가정에 다시 전달했다. 또한 원암리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끼를 제공하는 급식 봉사를 통해 온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뉴스킨 코리아는 지난 4월 국가재난사태로 선포되었던 강원 대형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강원 산불 피해지역 복구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앞서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와 공동으로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으며, 원암리 마을 회관이 재난 시 안전한 대피 시설뿐 아니라 주민들의 주요 소통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과 재난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공동체 복원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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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세포종 재발 원인 규명, 수술 후 재발 등 치료 어려운 악성 뇌종양...새 치료법 열리나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후에도 대부분 재발한다. 기존 치료법은 재발을 막는 데 한계가 있어, 이 질환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뇌종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서울대병원, 연세암병원, 한국과학기술원 공동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재발의 근원이 뇌실하지역에 있는 신경줄기세포(NSCs)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 교모세포종 재발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신경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Molecular Cancer’(IF=27.7) 최신호에 게재됐다. 교모세포종은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더라도 대부분 재발하며, 재발은 주로 수술 부위 근처에서 발생한다. 기존 치료법인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는 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어, 교모세포종의 재발 기전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시급했다. 연구팀은 뇌실하지역에 존재하는 신경줄기세포(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진 세포)가 종양 발생의 근원임을 밝혀낸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신경줄기세포가 재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주호 교수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