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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인천의료원, 2020년 시무식 개최

지역사회와 소통.양적 • 질적 성장에 집중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와의 소통으로 양적․질적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2일 시무식을 통해 밝혔다.


 조승연 원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새해를 맞아 우리 의료원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책임 있는 역할수행과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익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응급진료센터 기능보강사업의 완료로 24시간 전문의 체계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심뇌혈관센터와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개소와 운영이 활발하게 추진될 예정으로, 이 모든 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사가 합심해 많은 성과를 이뤄내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 참석한 임직원 150여명은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진 후 서로 악수를 나누며 새해 덕담과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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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기능 저하 완전히 막지 못했던 '당뇨병콩팥병' ...투석 지연 등 새 치료법 열리나 국내 연구팀이 당뇨병콩팥병(당뇨병신질환)에서 신장 염증을 일으키는 핵심 원인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CXCL12가 손상된 사구체와 신세뇨관 사이의 상호 작용을 통해 분비되며, 이 물질이 T 면역세포를 신장으로 유인해 염증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CXCL12 발현에 따른 T 세포 신장 침투가 당뇨병콩팥병에서 신장 기능을 저하하는 핵심 기전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팀(박평강 아주의대 교수, 황주현 서울의대 학생)과 서울의대 의과학과 김현제 교수팀(김용준 서울의대 학생) 연구팀은 동물 실험과 환자 인체유래물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신장 염증 기전을 규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당뇨병콩팥병은 가장 흔한 신장 질환으로, 투석 환자의 절반가량이 당뇨병콩팥병에 기인하는 만큼 유병률과 사회적 부담이 크다. 당뇨병 환자 수의 증가에 따라 당뇨병콩팥병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의 예후는 다른 신장 질환 환자보다 상대적으로 나쁘다. 이 질환은 고혈당과 동반 질환에 의해 사구체와 신세뇨관에 손상을 유발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된다. 신장 기능의 저하를 막기 위한 약물로는 당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