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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슨, 대한약사회에 2억6천만원 상당 방역물품 기부

감염 위험에 노출된 개국약사 응원 ...공간 소독제품 22,323개 전달



빨간약으로 유명한 ㈜퍼슨(대표 김동진)이 감염 위험에 노출된 약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일회용 공간 소독제품(제품명 ‘에어싹에이치’) 22,323개를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에 4월6일 전달하였다.

퍼슨의 김동진대표는 “개국 약사들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공적 마스크 공급업무등 감염관리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음에도, 정작 본인들의 감염관리 대책은 취약한 상황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일선 약사들을 응원하고 돕기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퍼슨 관계자에 따르면, 이 번 기부는 기초필수약으로 성장해 온 퍼슨이 코로나19 봉사자들에게 빨간약의 마음으로 후원하는 방법을 모색하던 차에 자사 신제품이 개국 약사들의 환경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는 판단하에 추진되었다는 후문이다. 이 제품은 원터치 기체분사 형식으로 4평 정도의 공간을 짧은 시간에 소독할 수 있어, 약국과 같은 소형공간에 유용하다고 한다

대한약사회에 전달된 소독제품은 공적마스크 유통을 전담하고 있는 지오영 컨소시엄과 백제약품의 협조를 얻어 해당 42개 물류센터를 거쳐 전국의 약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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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