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바이오케스트, 4세대 대사항암제 SCI급 국제 학술지 등재

경남바이오파마의 자회사인 바이오케스트의 대사항암제가 SCI 국제 학술지에 등재됐다.

4세대 항암제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R&BD 기업 바이오케스트는 자체개발중인 대사항암물질의 In-vivo 효과시험을 통한 '폐암 동물모델의 단독 효능 결과' 논문이 SCI급 학술지인 '임상의학저널(J Clin Med :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등재됐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오케스트는 지난해 경희대 연구팀과 드림팀을 결성하고 긴밀한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 내성을 포함한 폐암 및 췌장암을 타깃으로 하는 대사항암물질의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 바 있다. 

바이오케스트의 대사항암물질은 이미 국내에서 2건, 미국에서 1건, 유럽에서 1건의 특허가 등록돼 그 기술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자체개발 중인 대사항암물질에 대해 '폐암'을 타깃으로 항종양 효과에 대한 In-vivo 시험을 최근까지 진행했다.

회사측은시험결과, 인간페암세포주를 적용한 단독효능 동물모델 시험에서 기존치료제인 '파클리탁셀(Paclitaxel)'에 비해 뛰어난 종양 감소효과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바이오케스트 관계자는 “해당 시험결과를 토대로 폐암 동물모델의 단독효능 이외에 기존 항암제와의 병용투여를 통해 항암효과를 계속 확인할 예정”이라며, “개발 단계부터 미국, 유럽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SCI논문 발표를 통해 성공적인 글로벌 상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