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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前 메디프론디비티 대표이사 ‘김영호 박사’ 영입

치료제 연구개발 가속화 기대

㈜툴젠(대표 이병화, KONEX 199800)은 치료제 연구개발을 가속화 하기 위해 치료제 연구개발 리더로서 ‘김영호 박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툴젠은 공시를 통해 6월 26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여 김영호 박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추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영호 박사는 서울대학교 동물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를 마치고, 서울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에는 서울대학교 세포분화연구센터에서 박사후 연수를 받았고,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에서 연구원 생활을 하였다.


또한 김영호 박사는 미국 국립보건원 재직 당시 툴젠 창업자인 김진수 박사를 만난 후 유전자가위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게 되었으며 2001년 귀국 후 툴젠에 합류하여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한 바 있다.


이후 김영호 박사는 2002년 디지탈바이오텍 (現 메디프론디비티) 연구소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2012년부터 2019년 까지는 대표이사로 메디프론디비티의 연구개발 및 경영을 이끌어왔다.


김영호 박사는 메디프론디비티의 연구개발 총괄책임자로서 2005년과 2007년에는 진통제 파이프라인을 독일 그루넨탈 제약에 라이센스-아웃 하였으며, 2010년에는 다국적 제약사 로슈에 총 3,000억원 규모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RAGE 차단제 기전)를 라이센스-아웃 한 바 있다.


또한 2008년 부터 대웅제약과 공동개발한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응집억제제 기전)는 2011년 전임상 시험 성공, 2015년 국내 1임상 시험을 수행 하였다. 최근까지 후속 라이센스-아웃과 국내 임상개발을 위한 다수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파이프라인과 비마약성 진통제 파이프라인을 개발한 바 있다.
 
김영호 박사는 “세계적인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을 가진 툴젠에 18년 만에 돌아오게 되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대표이사로 선임 된다면 유전자가위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치료제 프로젝트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툴젠의 이병화 대표는 “능력 있고 경륜 많으신 훌륭한 과학자를 툴젠의 경영진으로 모실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김영호 박사의 영입을 계기로 치료제 연구개발이 가속화 되길 기대하고, 김영호 박사와 함께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툴젠의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툴젠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를 바탕으로 인간 치료제 및 동/식물 개발, 육종 분야 등에서 연구와 사업을 진행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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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성분명처방·한의사X레이 반대 ...국회앞 1인시위 열기 고조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성분명처방 강제화 및 한의사 불법 엑스레이 사용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개악에 맞서기 위해 국회 앞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일 아침에는 박명하 상근부회장이 시위에 나섰다. 박명하 상근부회장은 “성분명처방은 수급불안정의약품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할 정부가 의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성분명처방 강제화를 섣불리 법제화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반대의사를 강력히 밝혔다. 이어서 한의사 엑스레이(X-ray) 사용에 대해 “서영석 의원이 입법취지에서 수원지방법원 판결을 근거로 들고 있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다. 해당 사건의 기기는 내장돼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성장추정치가 자동으로 추출되는 것으로, 성장판 부위를 기초로 영상진단행위를 하지 않았고 성장추정치를 진료에 참고하였을 뿐이라는 취지로 무죄 판결이 난 것이며, 이는 피고인의 억지 주장을 받아들여 형사 처분 대상이 아니라고 본 것일 뿐,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을 합법화하거나 정당화한 판결이 결코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의료법상 엄연히 한의사 면허범위를 벗어나는 행위를 합법화해 국민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