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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불통 아니에요” ... ‘심술보’, 개선 방법 4가지

특유의 늘어진 볼살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견종인 ‘불독’. 그러나 그 늘어진 살이 내 것이라면 마냥 귀엽지만은 않을 것이다.



볼 양쪽으로 툭 튀어나와 늘어진 살을 흔히 ‘불독살’, ‘심술보’라 부른다. ‘심술이 가득 차 있는 듯한 모양’이라는 뜻의 심술보는 볼 주위로 살이 붙어 얼굴이 커 보이게 하고 고집 센 인상을 만든다.

 

심술보는 체중과는 별개로 볼 속 깊이 자리 잡은 지방 주머니인 심부볼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것으로 다이어트로는 개선이 어렵다. 통통한 볼은 보통 동안의 요소로 여겨지지만 피부 속의 콜라겐과 탄력섬유인 엘라스틴의 합성 능력이 떨어지며 피부가 처지기 시작하면 살이 늘어져 나이가 더 들어보인다.

 

심술보는 노화뿐 아니라 입의 잦은 움직임, 부종 등의 이유로도 생길 수 있다. 또한 입을 다문 상태로 입꼬리를 내리거나 턱 끝에 힘을 주는 등의 평소 무의식적인 표정 습관이 반복되면 입 주변의 살이 처지며 심술보가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심술보 개선을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일상적인 표정 습관들을 고치고 입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며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애플 존'이라 불리는 앞 광대 힘을 길러주는 운동을 하면 좋다. 우선 입 주변에 힘을 푼 다음 입꼬리를 양쪽으로 당기듯 옆으로 벌린 채 “으-“ 소리를 내면 광대 앞쪽에 힘이 들어간다. 반복적으로 표정을 짓는 연습을 하면 얼굴살이 처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때, 눈가에 주름이 생길 정도로 세게 할 필요는 없다.



보습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 역시 심술보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얼굴에 수분을 공급해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유지하고 광노화를 예방하면 피부 처짐을 방지하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C는 체내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데, 콜라겐 합성을 돕는 효과가 있는 비타민C는 과일과 채소에 다량 함유돼 있다. 특히 레몬, 키위, 피망 등에 많으며 수용성 비타민은 조리 시 쉽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가능한 한 날 것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과한 심술보는 생활 방식의 개선으로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 이럴 때에는 심부볼 교정술을 통해 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심부볼 교정술은 심부볼에 위치한 지방의 크기를 줄여주어 갸름한 얼굴형을 만들어준다. 1cm 내외의 절개가 입 안쪽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회복이 비교적 빠르고 흉터가 보일 염려가 거의 없다.

 

성형외과전문의인 오창현원장은 “불독살이라고도 불리는 심술보는 나이가 들면서 더 큰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 있다”며 “최근에는 마사지나 음식 등 일상 속에서 습관들로 처진 살과 주름을 개선하는 방법들이 많이 있지만 인상 개선을 위해 교정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전문의와의 심층적인 상담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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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사무장병원·보험사기 의혹에 철퇴”…명의대여·허위진료기록 등 중대 위반 판단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가 비윤리적 의료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자율징계에 나섰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27일 윤리위원회를 통해 의료윤리를 심각하게 위반한 회원에 대해 징계를 의결하고,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에 ‘3년 회원 권리정지 및 행정처분’을 의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앞서 전문가평가단이 비도덕적·비윤리적 진료행위로 제기된 민원 2건을 심의한 뒤 윤리위원회에 행정처분 의뢰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첫 번째 사례는 비의료인에게 의료기관 명의를 대여하고, 이른바 다이어트약 처방 전문병원에서 비의료인이 제시한 진료 지침에 따라 환자에게 약을 처방한 사안이다. 해당 기관은 관할 보건소로부터 ‘사무장병원’ 관련 처분 사전통지와 함께 의료기관 폐쇄명령 통지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두 번째 사례는 비만치료제를 실손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제 시행하지 않은 치료를 한 것처럼 꾸미고, 진료기록부에 허위로 기재한 건이다. 환자에게 비만치료와 무관한 치료를 실시한 것처럼 처리해 보험금을 청구하게 하고, 비만치료제는 사실상 ‘서비스’로 제공한 정황이 드러났다. 전문가평가단은 이 두 사안을 모두 비도덕적 진료행위이자 환자 유인행위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