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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피부임상연구센타, 청약 증거금 환불 9월 2일로 변경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하루 앞당겨 ··· 내달 9일 상장 예정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기관 P&K 피부임상연구센타(대표이사 이해광, 이하 P&K)가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청약 증거금의 환불일 일정을 9월 2일로 변경했다. P&K는 지난 13일 '증권신고서’를 정정 제출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상장기업들의 공모 일정 쏠림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고려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보다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환불일을 당초보다 하루 앞당기게 됐다”면서 “반기검토보고서 제출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신뢰성 있는 재무 정보에 근거하여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된 반기검토보고서에 따르면 P&K의 매출액은 79억 원, 반기순이익은 40억 원으로 각각 지난 해 1년 치 온기와 비교해도 각각 63%, 75% 수준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기관 수요예측일은 8월 25일~26일, 일반 투자자 청약예정일은 8월 31일~9월 1일이며, 환불일은 9월 2일, 납입기일은 9월 3일이다.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내달 9일이다.

한편 P&K는 지난 2010년 대봉엘에스 자회사로 설립됐으며 기능성 화장품, 의약외품, 일반 화장품의 효능 및 효과에 대하여 국내 식약처뿐 아니라 유럽, 미국 등의 기준 규격에 적합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있어 신뢰성 높은 평가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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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세포종 재발 원인 규명, 수술 후 재발 등 치료 어려운 악성 뇌종양...새 치료법 열리나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후에도 대부분 재발한다. 기존 치료법은 재발을 막는 데 한계가 있어, 이 질환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뇌종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서울대병원, 연세암병원, 한국과학기술원 공동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재발의 근원이 뇌실하지역에 있는 신경줄기세포(NSCs)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 교모세포종 재발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신경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Molecular Cancer’(IF=27.7) 최신호에 게재됐다. 교모세포종은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더라도 대부분 재발하며, 재발은 주로 수술 부위 근처에서 발생한다. 기존 치료법인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는 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어, 교모세포종의 재발 기전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시급했다. 연구팀은 뇌실하지역에 존재하는 신경줄기세포(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진 세포)가 종양 발생의 근원임을 밝혀낸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신경줄기세포가 재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주호 교수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