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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 의료기기 임상시험 교육(모니터링-심화) 개최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임상시험전문기관 ㈜씨엔알리서치와 함께 ‘의료기기 임상시험교육-모니터링 심화 교육’을 오는 1월 27일, 28일 양일간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해 9월에 진행한 기본교육(127명 참가)의 심화 과정으로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교육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식품의약품약안전처 임상시험 종사자교육 “모니터요원 심화” 과정으로 수료증이 발급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인프라를 활용한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사업(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심화 과정은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임상시험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기업을 위하여 마련된 교육으로서, 의료기기 인허가제도부터 관련규정에 따른 용어정의와 의료기기 임상시험 종사자의 역할에 대한 내용부터 임상시험 수행과정에서 제조사가 필요한 내용들을 직접 개별실습하고 지도받는 형태로 준비되었다. 또한, 의료기기 이상반응 관련 실습도 병행한다. 동 교육은 임상시험전문기관인 C&R Research(씨엔알리서치)가 직접 교육을 수행하게 되며 수강생은 교육프로그램(LMS)를 통해서 교육에 대한 관리를 받게 된다. 

 

신청자중 총30명을 선발하여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게 된다. 신청자는 1월14일까지 신청하면 교육적합도를 고려하여 수강생을 선별하고 합격 통보를 하게 된다. 합격된 수강생에게는 관련 교재를 발송해주게 되며, 1월 27일, 28일 양일간 각각 8시간의 강의를 수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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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감염병 실험실 운영 표준, 글로벌 확산 첫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면서, 검사 질 관리, 위기 대응 등 공공 실험실의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검사의뢰부터 결과 회신까지의 모든 검사 과정에 대한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비, 인력, 환경 등의 실험실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기준과 절차도 체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정요건」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을 위한 필수 요건이며, 이는 질병관리청에서 표준실험실 인정을 위한 평가 기준으로 사용된다.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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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