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의 주요 인사들이 국내 의료 현안에 대한 포럼을 개최해 화제이다.
전남대의과대학 동창회는 7일 전남대병원 내 의학박물관에서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직시하며 다가올 미래를 대비한다는 주제로 의료계 현안 해결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대학총장, 대학병원장, 대한의사협회장 등 교육 및 의료계의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만큼 토론 내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집중됐다.
포럼 내용은 국내 의료 및 의학교육의 문제점 및 나아갈 방향,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계의 변화, 코로나19 계기로 본 미래 의학교육 전망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또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에게는 의사대표 단체로서의 향후 운영계획, 정성택 총장에게는 우수학생 유치 및 우수교원 확보 방안, 이재혁 의대학장에게는 학생 교육 및 연구력 향상 방안, 안영근 병원장에게는 새로운 인술 100년을 위한 새병원 건립 방안 등에 대한 답변을 듣는 세부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전남대의과대학동창회는 앞으로도 주요 교육 및 의료현안에 따라 포럼을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