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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영화 속 우먼 히어로들의 최신 다이어트 비결은?




헐리우드의 액션무비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남성들이 메인을 차지하던 액션 영화 속에서 여성들이 차고 올라오는 중이다. 주인공이 된 여성 히어로들은 호쾌한 액션신을 소화한다.
 
흐름이 달라지며 과거 슬림하기만 했던 몸매 대신 탄탄하고 건강한 몸매로 대세가 달라지고 있다.  김정은전문의  도움말로 과거와 최신 헐리우드 무대에서 주목받은 여배우 3인의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최초의 흑인 배트우먼, 하비시아 레슬리의 비결은?
 
미국 CWTV의 기대작 ‘배트우먼’은 현재 시즌3 방송이 확정된 상황이다. 1대 배트우먼 ‘케이트 케인’을 맡았던 배우 루비 로즈가 하차하며 시즌 2부터 하비시아 레슬리가 최초의 흑인 배트우먼으로 캐스팅됐다.
 
레슬리의 액션을 소화하기 위한 비결은 바로 ‘무에타이’다. 이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태국 전통의 군대 무술이다. 레슬리는 트레이닝 패드를 치거나, 트레이너와 스파링을 하며 칼로리 소모에 나선다. 이와 함께 헬스트레이닝으로 탄탄함 몸을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건식단을 즐기며, 인스타그램에 공유한다.
 
김정은 대표원장은 유산소운동이나 일반적인 웨이트트레이닝이 지겨운 사람에게 무에타이 등 무술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김 대표원장은 “태권도, 복싱, 무에타이, 주짓수 등 무술운동은 균형과 조정력·유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무게를 들이지 않고도 전반적으로 힘을 발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다수의 무술은 힘·지구력을 동시에 필요로 하고, 전신근육을 활용해 빠르게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간혹 무술운동에 나서면 근육이 심하게 생길까 걱정하는 여성도 있는데, 선수 급의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지 않는다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일”이라고 덧붙였다.
 
◆여성 히어로 최강자 ‘캡틴마블’, 아침을 여는 스트레칭
 
캡틴마블 ‘브리 라슨’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홈트’에 나서는 중이다. 자신의 차고를 개조해 체육관으로 만들었다. 라슨은 평소 운동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액션 장면 촬영을 위해 고강도 트레이닝에 나서고 있다.
 
브리 라슨이 몸관리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식단도, 고강도훈련도 아닌 바로 ‘아침 스트레칭’이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개인채널에 스트레칭 루틴을 공개하고 있다. 토우 시팅(toe sitting) 자세를 시작으로 고양이·소자세(Cat Cows), 스레드 더 니들(Thread the Needle), 요가 시퀸스(Yoga Sequence), 누운 비둘기(Reclined Pigeon), 포워드 폴드 (Forward Fold), 반 연화자세(Half Lotus) 등의 동작을 소개한다. 
 
전문가들은 기상 직후의 스트레칭이 다이어트에 톡톡한 효과를 일으킨다고 말한다. 특히 밤새 굳어져 딱딱해진 근육이 유연해지며 따뜻해진다.
 
◆원조 오스카 여신, 할리 베리의 변치 않는 몸매비결은?
 
‘원조 여성 액션스타’ 할리 베리는 56세인 현재도 전성기와 다를 바 없는 멋진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할리 베리는 그동안 수많은 운동에 나서왔다. 현재도 매일 요일에 따른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지키며 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있다.
 
그는 최근 한 디지털 플랫폼(FitOn)에 자신의 운동 비결을 전세계 팬들과 나누도록 무료 콘텐츠를 선보였다. 집에서도 언제든 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점프스쿼트·무술에서 영감을 받은 동작 등 대부분 운동 장비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 대표원장은 “이제는 온라인 영상으로 얼마든지 집에서도 효율적인 운동을 할 수 있다”며 “허벅지·복부·팔뚝 등 원하는 부위의 근력을 강화하거나, 전신 유산소 운동을 돕는 운동영상을 30분~1시간 정도 따라하면 실외 트레이닝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 홈트는 자신의 수준에 맞게 이뤄져야 부상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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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