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9.0℃
  • 맑음서울 4.8℃
  • 맑음대전 8.7℃
  • 맑음대구 9.0℃
  • 구름많음울산 8.2℃
  • 맑음광주 9.4℃
  • 구름많음부산 10.6℃
  • 맑음고창 9.1℃
  • 맑음제주 13.7℃
  • 맑음강화 4.2℃
  • 맑음보은 7.8℃
  • 맑음금산 8.1℃
  • 맑음강진군 9.8℃
  • 구름많음경주시 8.8℃
  • 구름많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셀러스, Pre-A 24억 투자 유치... 대사항암제 항체신약 개발 '청신호'

2025년 코스닥 입성목표

대사항암제 항체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신약 벤처기업 셀러스가 24억원의 Pre-A 투자금 납입이 완료되었다고 1일 밝혔다.
 
셀러스가 유치한 누적 투자금은 총 36억에 달한다. 지난해 시드 투자에서는 인라이트벤처스, 현대투자파트너스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참여했고, 이번 투자에는 기존투자 기관인 인라이트벤처스, 현대투자파트너스가 후속 투자를 진행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신한캐피털과 엔베스터 등이 참여했다.
 
현재 항암치료제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3세대 면역항암제의 낮은 치료 효과라는 단점을 극복하는 차세대 항암제는 암 미세 환경 내의 면역세포들과 암세포 사이의 관계를 이용하여 암의 성장과 전이에 대한 촉진인자를 통제함으로서 암을 고사시키고자 하는 항암 치료 전략이다.
 
2020년 8월 김성근 박사(가톡릭의대 병리학교실)와 조선욱 교수(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가 공동으로 차세대 대사항암제를 개발하고자 설립한 (주)셀러스는 암 미세 환경에서의 면역세포 중 대식세포가 암세포를 제거하는 본연의 기능에서 오히려 암의 성장과 전이를 활성화 시키는 변형된 기능(종양관련 대식세포 - TAM; Tumor Associated Macrophage)을 하는 것을 연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종양관련 대식세포가 암세포의 대사를 촉진시키는 기전을 차단하는 항체치료제와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
 
회사는 설립 1년 만에 생산한 항체신약을 통해 세포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혁신적 기업으로 설립과 동시에 Seed 투자(12억원)를 유치하였고 빠른 성과에 힘입어 Pre-A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셀러스 (Cellus)는 4세대 대사항암제와 동반진단법을 동시 개발하여 난치성 항암분야의 혁신 진단 및 치료법을 개발하고자 하는 바이오벤처 신약개발 회사임을 전문 투자기관에게 인정받았다.
 
회사는 올해 안으로 개발 중인 4개의 신약물질을 초도 생산완료하고 세포실험 및 마우스 기초실험을 국내에서 진행하여 올해 하반기 호주법인설립을 통해 호주에서 전임상에 들어가게 된다.
 
회사는 기초약물의 획기적 약물반응을 토대로 안정적 전임상과 임상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향후 미국현지 임상과정을 통해 기술 라이선스 아웃과 국내외 상장을 2025년을 목표로 항체신약의 상용화를 시도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 시스템’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 최우수상 수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 식탁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 시스템’이 12월 3일 청주오스코(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개최된 「2025년 공공AI 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분야의 전면적인 AI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례를 선발·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행정 현장에서 이미 성과를 입증한 9개 사례를 발표하였으며, 식약처의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시스템’은 수입식품 검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시스템’은 축적된 과거 부적합 내용, 원재료 등 수입식품 검사 정보와 해외 환경·위해정보를 융합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하여 부적합 가능성(위험도)이 높은 수입식품을 통관 단계에서 무작위검사 대상으로 자동 선별하는 모델이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정보원과 함께 품목별 위해요소의 특징을 반영한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대상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수입식품 검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노재영 칼럼/ 제약산업의 미래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요즘 제약업계에서는 한 사람의 이름이 자주 들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사실상 내정된 동국제약 권기범 회장이다. 그는 업계가 처한 고민을 알리고, 정부와 전문가들에게 현실을 설명하며, 약가제도 개편이 가져올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용히, 그러나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한다.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그의 노력이 업계 곳곳에서 응원과 격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약조합 조용준 이사장, 신약조합 김정진 이사장을 비롯한 여러 리더들과의 협력도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같은 방향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어쩌면 차기 이사장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일지 모른다. 그러나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서는 모습에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그 점에서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약가를 40%-48% 안팎으로 낮추는것을 골자로 하는 이번 개편안은 단순한 가격 조정이 아니다. 산업 생태계 전체를 흔들 수 있는 결정이다. 그렇기에 정부의 충분한 소통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세밀한 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제약산업의 미래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지금 누군가의 발품, 누군가의 설득, 누군가의 내부 조율이 모여 내일의 경쟁력을 만든다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