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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뇌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SB-121’첫 환자 투약 완료

지놈앤컴퍼니(314130, 대표: 배지수∙박한수)의 자회사 사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Scioto Biosciences)가 미국 현지시각으로 16일 뇌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SB-121’의 첫 환자 투약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자폐증 분야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뇌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SB-121’은 생균기반의약품(LBP, Live Biotherapeutic Products)를 활용한 ‘First-in-class’ 자폐스펙트럼(ASD) 치료제로 전임상시험에서 자폐증 완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옥시토신(Oxytocin) 분비 증가가 확인된 바 있다.


 ‘SB-121’은 건강한 산모의 모유 안에 있는 락토바실러스 루테리(Lactobacillus.reuteri 이하 L.reuteri) 균주로 마이크로바이옴 균주 효능을 극대화하는 사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의 독자 플랫폼 ‘ABT 플랫폼’(Activated Bacterial Therapeutics) 기술이 적용되어 균주의 체내 안정성과 효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임상에서 사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는 다수의 자폐증 환자를 대상으로 ‘SB-121’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고 주요 기전으로 알려진 체내 옥시토신 수치의 변화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임상이 진행되는 미국 신시내티 어린이병원(Cincinnati Children’s Hospital Medical Center)은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021~22년도 미국 최고병원 평가 어린이병원 부문에서 상위 5개 병원 안에 드는 등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어린이병원 중 한 곳이다.


‘SB-121’은 이번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2022년에 자폐증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년 11월에 FDA로부터 승인받은 신생아괴사성장염(NEC) 환자 대상 임상 1/2상 진입 역시 진행하며, ‘SB-121’에 대한 적응증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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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제20회 포스터 공모전, 글 공모 시상식 진행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지난 16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제20회 ‘눈이 행복한 포스터 공모전’과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안과병원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그림 공모전과 글 공모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20회를 맞아 기존 어린이 대상이었던 그림 공모전을 청소년과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포스터 공모전에는 창의적 표현과 눈 건강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통합 대상은 ‘눈에 좋은 식단으로 가족의 눈 건강을 지키자’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출품한 김주원 어린이가 차지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김기현 씨의 ‘눈이 행복해야 손주가 선명합니다’, 어린이부 최우수상은 하서진 어린이의 ‘검진으로 밝은 세상’이 선정됐다. (사)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미영순)와 공동주최한 ‘제20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시선과 따뜻한 경험이 담긴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강용관 씨가 ‘그는 마음으로 보았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김민태 씨(어둠이 내게 가르쳐 준 빛)에게, 은상은 김병진 씨(나의 첫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