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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약품, 2차전지 전해액첨가제 핵심기술 도입

기존 전해액첨가제 한계 극복한 기술력...국산화 모델 구축 목표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사 국전약품(대표이사 홍종호, 307750)이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핵심기술을 도입하고 전자소재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국전약품은 중앙대학교로부터 2차전지 분야의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 첨가제 원천 소재 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정식 계약명은 ‘리튬 이온 배터리의 음극 및 양극에 보호 피막을 형성할 수 있는 전해액 첨가제 및 이를 포함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특허 양도’ 계약이다.

해당 기술은 기존 전해액 첨가제인 PS(Propansultone)의 음극 계면 저항이 높고, 높은 유전 독성의 단점을 개선해 음극 및 양극에 안정적인 보호 피막을 형성하고 저항을 낮춰 배터리에서 열화 및 가스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대표적인 리튬염 첨가제인 LiPO2F2 대체 물질로 비리튬염의 고함량 PO2F2 유기 첨가제를 개발해, 전해액 첨가제 원천 소재 기술 고도화에 성공했다.

국전약품은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거래소(특허 거래 전문관)의 자문을 받아 해당 기술의 우수성과 관련 산업에 대한 파급 효과를 고려해 도입 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향후 회사는 리튬이온전지의 음·양극에 보호 피막을 형성할 수 있는 전해질 첨가제와 이를 포함한 리튬이온전지 개발기술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기존 공장과 더불어 미래 생산시설인 신공장 증설로 대량생산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특수 전해질 첨가제는 현재 대외의존도가 높아 이번 기술 도입을 통해 국산화 모델 구축을 이룬다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2차전지 시장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국전약품 관계자는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인 전자소재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앙대학교와 협업을 결정했다”며, “회사는 선제적인 생산시설 증설을 통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국내 수요를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2차전지 관련 기술 개발에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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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 시스템’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 최우수상 수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 식탁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 시스템’이 12월 3일 청주오스코(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개최된 「2025년 공공AI 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분야의 전면적인 AI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례를 선발·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행정 현장에서 이미 성과를 입증한 9개 사례를 발표하였으며, 식약처의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시스템’은 수입식품 검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시스템’은 축적된 과거 부적합 내용, 원재료 등 수입식품 검사 정보와 해외 환경·위해정보를 융합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하여 부적합 가능성(위험도)이 높은 수입식품을 통관 단계에서 무작위검사 대상으로 자동 선별하는 모델이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정보원과 함께 품목별 위해요소의 특징을 반영한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대상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수입식품 검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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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기쁨 세배..휴온스바이오파마 등 3社,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수상 휴온스그룹(회장 윤성태)이 해외 판로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온스그룹은 최근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 휴온스엔(대표 손동철), 팬젠(대표 윤재승)이 각각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칠백만불 수출의 탑’을, 휴온스엔과 팬젠은 각각 ‘오백만불 수출의 탑’과 ‘삼백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HUTOX®)’를 중심으로 태국, 이라크, 콜롬비아 등 해외 15개국 국가 보건 당국에 의약품을 등록하며 국내 의약품의 세계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최근 1년간 수출액 약 900만 달러(약 132억 원)를 달성했다. 휴온스엔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을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식품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개별인정형 원료와 스파우트 파우치 등 차별화된 제형 경쟁력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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