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SPR유전자가위 원천특허를 보유한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대표 김영호 · 이병화, KONEX 199800)은 식물생명공학 전문 기업 ㈜바이오에프디엔씨(대표 모상현 · 정대현) 에게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오에프디엔씨는 툴젠이 보유한 원천기술인 CRISPR 유전자가위를 식물세포 기반 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얻고, 툴젠은 기술료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 기술료는 양사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하기로 하였다.
툴젠은 CRISPR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을 갖고 있으며 지금까지 바이엘, 써모피셔 등 세계적인 기업들에 라이센싱 했으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기업들에 기술이전 하여 유전자가위 기술의 경쟁력을 증명한 바 있다. 특히 2020년 미국에서 특허가 등록된 이후 관련 라이센싱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 기반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되었다. 현재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유효물질을 사업화해 이익을 내고 있으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약리물질 개발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