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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 플렌뷰산(1L PEG-Asc), 2L PEG-Asc 대비 "유효과와 안전성 비열등함 입증"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신촌세브란스병원, 카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중앙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이화여자대학교서울병원 9개 기관 실시한 임상 결과
SCI급 국제학술지 “GIE(Gastrointestinal Endoscopy)”에 한국인 대상으로 한 임상 논문 게재



1L PEG 기반의 장세정제인 플렌뷰산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2L PEG+asc 장세정제와 비교하여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였고, 지난 10월 12일 SCI급 국제학술지인 GIE(Gastrointestinal Endoscopy)에 게재되었다. (PMID: 34653425  DOI: 10.1016/j.gie.2021.09.041)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신촌세브란스병원, 카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중앙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이화여자대학교서울병원 9개 기관에서 환자 36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이며, 본 연구의 목적은 기존의 유럽과 북미에서 시행된 3상 임상(NER1006(PLENVU)) 데이터들은 존재했지만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시행된 임상 시험이 없었고,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2L PEG-Asc 장세정제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4상 임상 결과이다.


이 논문의 연구 결과가 의미하는 바는 기존에 가장 많이 사용되어지는 2L PEG+Asc 장세정제 보다 복용량은 1L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세정력은 동등함을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한 것이며, 플렌뷰는 미국 FDA의 허가를 받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허가 받아 사용되어지고 있어, 이번 연구 결과가 아시아인을 대표하는 임상 결과로서 SCI급 논문인 GIE(Gastrointestinal Endoscopy)에 게재된 의미 있는 연구임을 시사한다.


현재까지의 장세정제는 2~4L의 고용량으로 복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복용을 편하게 하기 위해 알약이 개발되기도 했으나 정해진 물을 복용하지 못할 경우 부작용의 우려가 있으며, 아직은 real world data들이 충분히 발표되지 않아 다양한 환자군에 사용하기에 꺼려지는 경우가 있다.


플렌뷰는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real world data를 확보하여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다양한 환자군에서도 효과와 안전성을 여러 논문을 통해 입증해 나가고 있어, 앞으로 한국시장에서 복용량은 줄이고,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플렌뷰산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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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