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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한국단백체학회 참가…’NEO-ARS’ 성능평가 결과 공개

독자 개발한 암 신생항원 예측 AI 플랫폼 ‘NEO-ARS’ 우수성 알려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 226330)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제21차 한국단백체학회 연례학술대회(KHUPO 21th Annual International Proteomics Conference)’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단백체학회는 단백체학 관련 국내 인적 자원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단백체학 연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산학연 공동협력체로, 지난 2001년 7월에 결성되었다. 이번 제21차 학술대회는 ‘뉴 바이오헬스를 위한 단백체학(Proteomics for New Bio-Health)’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이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토론의 연자로 참여해 다양한 산업적, 학술적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신테카바이오 양현진 상무가 연자로 참여해 ‘구조 기반 신생항원 예측과 항암 백신 개발에 미치는 영향(Structure-based neoantigen prediction and its implication on cancer vaccine development)’이라는 주제로 암 신생항원 예측 AI 플랫폼인 ‘네오-에이알에스(NEO-ARS™)’에 대해 발표했다.

네오-에이알에스는 인공지능모델(AI)을 기반으로 분자동역학 빅데이터를 활용해 환자 본인의 T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 파괴하도록 면역시스템을 자극할 수 있는 신생항원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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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