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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지파운데이션과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토니모리가 국제 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지속적인 사회환원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토니모리는 지파운데이션의 다양한 후원 사업과 연계해 미혼한부모, 여성취약계층, 취약계층의 청소년, 그 밖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MOU 체결 후 여성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인 ‘생리대 후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니모리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파운데이션의 대표 후원 사업인 ‘생리대 키트 지원 사업’에 기부할 것이며, 생리대 키트 제작 등 캠페인 준비 과정에는 토니모리 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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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세포종 재발 원인 규명, 수술 후 재발 등 치료 어려운 악성 뇌종양...새 치료법 열리나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후에도 대부분 재발한다. 기존 치료법은 재발을 막는 데 한계가 있어, 이 질환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뇌종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서울대병원, 연세암병원, 한국과학기술원 공동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재발의 근원이 뇌실하지역에 있는 신경줄기세포(NSCs)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 교모세포종 재발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신경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Molecular Cancer’(IF=27.7) 최신호에 게재됐다. 교모세포종은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더라도 대부분 재발하며, 재발은 주로 수술 부위 근처에서 발생한다. 기존 치료법인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는 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어, 교모세포종의 재발 기전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시급했다. 연구팀은 뇌실하지역에 존재하는 신경줄기세포(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진 세포)가 종양 발생의 근원임을 밝혀낸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신경줄기세포가 재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주호 교수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