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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바이오트리그룹-가톨릭대학교,CUK-SML 의생명센터 오픈

2020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한 인재육성 산학협력기금 활용 프로젝트 결실

9일 가톨릭대학교 성심관에서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와 삼광바이오트리그룹(회장 황태국)이 ‘CUK-SML 의생명센터’ 전격 오픈에 따른 축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오픈한 CUK-SML(Smart Medical Life) 의생명센터는 삼광바이오트리그룹이 2020년 가톨릭대학교와 맺은 상호 업무 협약에 따른 프로젝트이며, 양 기관은 인재육성산학협력기금 조성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인적교육, 공동연구 등 연구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공헌 사업 공동 개발 및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CUK-SML 의생명센터는 의생명 바이오연구를 위한 첨단 연구실인 바이러스 면역학 실험실, 종양학 실험실, 생명정보학 실험실로 구성되어 있다. 향후 이 센터를 기반으로 첨단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의생명 분야의 산학협력 활성화 및 인재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의 명칭은 각각 가톨릭대학교 영문명칭 Catholic University of Korea과, 삼광바이오트리그룹의 경영 슬로건인 Smart Medical Life에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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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