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장, 미국 보건부 및 아프리카 CDC와 양자회담을 통해 보건 분야 협력 증진 방안 논의

GHSA 2일차, 선도그룹 회의 및 신종감염병 대비한 모의 훈련 실시,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제7차 글로벌보건안보포럼(GHSA) 장관급 회의 2일차를 맞아, 선도그룹 회의, 신종감염병 대비 모의훈련 및 3개 분야 전문가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도그룹 회의(Steering group meeting)는 GHSA의 집행 이사회 역할을 하는 회의체로, GHSA의 비전과 의제를 정하고, 운영/진행 상황 평가를 주요 기능으로 한다.2022년 선도그룹 회의 의장국은 이탈리아로, 우리나라, 미국, 인도네시아 등이 상임 회원국으로 참여하며, 

 네덜란드, 세계은행, 핀란드, 호주 등이 비상임 회원국으로, 세계은행, 세계보건기구, 세계식량기구, 세계동물보건기구가 자문단(permanent advisor)으로 참여한다. 

신종감염병 대비 모의훈련은 가상의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대응방향을 발생 당사국 또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검토하는 도상훈련으로 진행한다.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에 대한 문답 및 토론 형식으로 구성하였으며, 29개 회원국 및 자문단, 국제기구 등 약 1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제2차 장관급 회의에서는 생물위협합동 연습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1일차 6개 분야에 이어, 2일차에는 국가 이행 촉진, 모니터링 및 평가, 그리고 금융중개기금(FIF) 등 행동계획에 관한 3개 분야의 전문가 포럼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1일차인 11.28.(월) 질병관리청은 미국 보건부,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양자회담을 통해 보건 안보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였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미국 보건부 안드레아 팜(Andrea Palm) 차관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GHS 조정사무소의 서울 설치를 포함한 GHSA 체제 내 양자 간 협력 방안에 관해 협의하였다.

 또한 백경란 청장은 2015년 메르스 방역 경험이 코로나19 초기대응에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이 경험을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한국이 법제준비 행동계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2022년에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며, GHS 조정 사무소를 설치하고자 하는 등 글로벌 보건 안보 분야 리더십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양국은 또한,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와 한국 국립감염병연구소 간 협력 관계 구축 노력*을 평가하며, 향후 백신, 치료제 분야의 공동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아흐메드 오우마(Ahmed Ouma) 아프리카 CDC 소장대행과 양자회담을 갖고, 아프리카 측에서 요청한 원숭이 두창 백신 공여 및 진단 시약에 대한 정보 요청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하였으며, 추후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하기로 하였다.아울러 양 측은 기관 간 인력 교류 및 공동연구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고,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오우마 소장대행은 위와 같은 협력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실무자 간 논의를 통해 협력을 지속하기를 희망하면서, 12월 르완다에서 개최되는 제2회 아프리카 국제 공중보건 컨퍼런스(Conference on Public Health in Africa, CPHIA)에 질병관리청을 초청하였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30.(수)에는 장관회의에서 GHSA 3기 연장을 공식화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新서울선언문을 발표하고, 5개국 합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여드름 완화, 지방 연소 촉진”··· 화장품 허위·과대 광고 유의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1년(’24년 하반기부터 ’25년 상반기까지)간 화장품 영업자 행정처분 결과를 분석한 결과 표시·광고(76%) 위반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허위·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 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최근 1년간 화장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427건의 행정처분이 있었으며 표시·광고 위반(324건, 76%), 영업자 준수사항 미준수(79건, 18%), 업 등록·변경 위반(20건, 5%), 사용 제한이 필요한 원료 사용(4건, 1%) 순이었다. 식약처는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의학적 수준의 과도한 개선 효과를 내세우는 광고는 일단 의심하고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화장품은 인체를 청결·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거나 피부·모발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품이다. 따라서 여드름, 탈모, 아토피, 지루성 두피염, 습진, 질염, 근육통, 안면홍조, 무좀 등 질병을 예방 또는 치료하거나, 마이크로니들과 같이 피부 장벽층인 각질층과 표피를 통과하여 피부 내로 유효성분을 전달하는 등 의약품처럼 광고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아울러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디지털바이오헬스혁신협의체 출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AI·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을 비롯한 바이오헬스산업 전반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추진하고자 디지털바이오헬스혁신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바이오헬스혁신협의체는 신약조합이 추진하는 전주기 혁신 지원 인프라 플랫폼 구축 사업 중 하나인 AI·빅데이터 활용 바이오헬스산업 전주기 지원 플랫폼으로서 디지털바이오헬스산업 혁신 생산성을 높이고자 설립되었으며 제약·바이오헬스 분야 39개 기업/기관과 AI·빅데이터·ICT 분야 32개 기업/기관 등 총 57개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양 산업계 간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바이오헬스산업계 및 AI/빅데이터/ICT 기술 기반 디지털 플랫폼 관련 산업계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및 타겟발굴, 후보물질 탐색부터 임상 설계, 제조·생산 과정 등 신약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공조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 바이오헬스산업과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전문가 양성, AI/빅데이터 활용 디지털바이오헬스 관련 정보교류를 위한 세미나, 컨퍼런스, 포럼 등 운영, 디지털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