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6 (금)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11.8℃
  • 연무서울 8.8℃
  • 연무대전 8.4℃
  • 맑음대구 14.6℃
  • 맑음울산 12.6℃
  • 맑음광주 13.4℃
  • 맑음부산 13.8℃
  • 맑음고창 13.7℃
  • 맑음제주 15.4℃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9.3℃
  • 맑음금산 12.1℃
  • 맑음강진군 13.3℃
  • 맑음경주시 14.2℃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심평원

만성폐색성폐질환(COPD)의 가장 큰 위협, ‘흡연’

금연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 흡연율 하락으로 COPD 진료인원 감소추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2006~2010년) ‘만성폐색성폐질환(J42~J44)’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하였다.

‘폐기종(J43)’, ‘만성기관지염(J42)’, '기타 만성폐색성폐질환(J44)‘으로 분류되던 질환을 모두 포함하여 만성폐색성폐질환이라고 부른다.

과거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불리었으나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가 2010년 개정되면서 ‘만성폐색성폐질환’으로 정정되었다.

진료인원은 2006년 65만8천명에서 2010년 60만9천명으로 5년간 약 5만명이 감소하였고, 연평균 증감률은 -1.8%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06년 844억원에서 2010년 1,056억원으로 5년간 약 212억원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5.8%로 나타났다.

만성폐색성폐질환의 성별 점유율은 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52.4%, 여성이 47.6%로 남성이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진료인원의 연평균 감소율은 -2.9%로 남성의 -0.8%보다 낮으므로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성별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만성폐색성폐질환의 연령별 분석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70대이상 29.9%, 60대 21.8%, 50대 15.9%의 순으로 나타났다.

50세미만에서 32.3%, 50세이상에서 67.7%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므로 만성폐색성폐질환은 고연령층으로 갈수록 더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06년 대비 2010년의 연령별 환자수를 비교한 결과 0~69세의 전 연령구간에서 진료인원이 감소하였으나, 70세 이상에서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폐색성폐질환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3~5월, 10~12월과 같은 환절기에 진료인원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폐색성폐질환(COPD)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기관지나 폐에 염증이 생겨 폐조직이 파괴되어 만성적인 기침이나 가래, 호흡곤란의 증상이 생기고 폐활량이 감소되는 폐질환이다.

만성폐색성폐질환의 초기에는 증상이 전혀 없을 수 있다. 그러나 질환이 진행하면서 만성기침, 가래,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다.

호흡곤란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발생하며, 활동이나 운동시 호흡곤란 증상이 더욱 심해져서 결국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안정시에도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천식이나 감기, 기타 폐질환 이외에도 심장질환과 같은 여러 질환에서 동반될 수 있으며 이러한 원인질환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므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진단은 흡연력이 있으면서 지속적인 운동성 호흡곤란과 만성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 만성폐색성폐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환자의 진찰 소견과 흉부 방사선 촬영 그리고 폐기능검사 등을 종합하여 진단한다.

금연은 만성폐색성폐질환의 예방과 진행을 감소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지난 1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성인의 흡연율은 27.3%에서 2010년 20.7%로 감소하였으며, 특히 남성흡연율은 2005년 52.3%에서 2010년 39.6%로 크게 감소하였다.

만성폐색성폐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흡연이다. 흡연을 할 경우 나이가 들면서 정상적으로 감소되는 폐활량보다 훨씬 폐활량의 감소가 심해지게 된다.

또한 장기간의 흡연은 정상 폐조직을 파괴하여 폐에 기능을 하지 않는 공기주머니 같은 폐기종의 변화를 유발한다.

흡연자가 금연을 해도 흡연기간중에 이미 감소된 폐활량은 회복될 수 없고 흡연에 의해 파괴된 폐조직은 다시 회복될 수 없으므로 조기에 금연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제약협약가제도 비대위·중기중앙회 “일방적 약가인하, 제약바이오 산업 붕괴 우려”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원안대로 강행될 경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 투자 위축과 일자리 감소 등 심각한 부작용이 불가피하다는 데 업계와 중소기업계가 공감대를 형성했다.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노연홍·윤웅섭, 이하 비대위)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간담회를 열고, 국산 전문의약품(제네릭)에 대한 대규모 약가인하를 포함한 정부 약가제도 개편안의 문제점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연홍 비대위 공동위원장(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과 조용준 부위원장(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1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이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노연홍 위원장은 “국내 제약바이오 중소·중견기업은 단순 유통이 아니라 연구·개발·생산·고용을 함께 수행하며 성장해왔다”며 “약가제도 개편안이 시행되면 약가 인하로 인한 매출 감소 규모가 최대 3조6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고정비 비중이 높은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임신 전 뇌혈류 안정 여부가 관건…모야모야병 산모, 임신·출산기 뇌졸중 위험 좌우 모야모야병 산모의 임신·출산기 뇌졸중 위험은 분만 방식이나 마취 방법보다 임신 이전 뇌혈류가 충분히 안정돼 있었는지, 필요한 뇌혈관 수술을 완료했는지가 핵심 변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임신 전에 뇌혈류가 불안정하거나 뇌혈관문합술을 마치지 못한 경우, 임신·출산기 뇌졸중 발생 위험이 현저히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다. 서울대병원 김승기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오수영·이종석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4개 상급종합병원의 모야모야병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기 뇌졸중 발생률과 위험 요인을 분석한 다기관 후향적 연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연구에는 1990년부터 2023년까지 수집된 196건의 출산 사례(산모 171명)가 포함됐다. 분석 결과 전체 출산 중 5.6%에서 임신·출산기 뇌졸중이 발생했으며, 특히 임신 중 새롭게 모야모야병을 진단받은 산모에서는 뇌졸중 발생률이 85.7%에 달했다. 또한 임신 전에 뇌혈류가 불안정했거나, 필요했던 뇌혈관문합술을 완료하지 못한 산모에서는 **55.6%**에서 뇌졸중이 발생해 연구팀은 이들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했다. 반면 임신 전에 뇌혈류가 안정적이었거나 수술을 완료한 산모의 뇌졸중 발생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