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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전기화학적 기반 우수한 당뇨 시약개발

연속혈당 측정기에 접목시 편의성과 장기간 사용가능할 것으로 기대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기존 연속혈당측정 시스템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포도당 반응 시약을 합성법을 개발하였다.

기존의 연속혈당측정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여 개발된 이식형 연속혈당측정 시스템은 최대 180일간 사용 가능. 하지만 이식에 대한 거부감으로 시장점유율이 매우 낮다. 

이에 전기화학적 연속혈당측정 시스템에 접목 가능한 전기화학적 포도당 감응 시약을 개발 되었는데 포도당뿐만 아니라 유사한 당과도 반응하여 오류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포도당 농도가 증가하면 시스템 오작동과 구분이 어려워 실용화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케이메디허브에서 개발한 시약은 포도당과 선택적으로 반응하여 전기화학적 신호가 증가하는 형태이다.

이는 기존 연속혈당 측정기에 시스템에 접목한다면 기존 시스템의 편의성에다 장기간 사용 가능한 시스템 개발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속혈당측정 시장은 현재 도입기로 2017년 2조 8천억원에서 연간 24.6% 성장하여 2025년까지 20조 이상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진입 장벽이 매우 높아 미국에 소재한 덱스컴, 애보트, 매드트로닉스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케이메디허브가 개발한 우수한 성능의 포도당 검출 시약 개발 발표는 연속혈당 측정 시장을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관심 기업에게 매우 희소식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해당 연구는 과기정통부 사업으로 대구시 메디 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김중현 책임연구원 (공동 교신저자) 과 최홍식 선임연구원, 박철순 선임연구원, 임흥섭 책임연구원, 김동국 연구원, 이성민 연구원, 이연경 연구원 (공동 저자)가 개발하였다.

국제 학술지인 ‘Biosensors (Biosensors. 2023, 13, 248, https://doi.org/10.3390/bios13020248, IF=5.743,) 게재 되고 국내특허와 PCT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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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3분기 매출액 409억원∙영업이익 90억원 기록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3분기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 409억원, 영업이익 90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3%, 231%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리투오의 활발한 학술 마케팅 효과와 화장품 사업의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국내 에스테틱 기업 간 경쟁 심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의 성장이 둔화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영업마케팅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 등 판매관리비 증가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 평가이익에 따른 효과가 반영되며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오는 4분기 실적에 대해 에스테틱 신제품 ‘리들부스터’, ‘올리핏주’ 등의 학술 마케팅 강화와 ‘엘라비에 리투오’ 신규 거래처 확대, 국내 영업조직 개편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 전문의약품 품목 다변화를 통한 위탁생산(CMO) 추가 수주 등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한편, 휴메딕스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통해 3분기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주당 배당금은 570원 현금배당이며 배당기준일을 오는 11월 25일로 설정했다. 금번 배당은 휴메딕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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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 시술 후 출혈 고위험 환자...서울대병원,최적의 이중 항혈소판제 투여 기간 규명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후에는 스텐트 혈전증과 시술부위 재발을 막기 위해서 시술 직후부터 일정기간 강력한 이중(二重) 항혈소판제를 투여한다. 그러나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처방하는 항혈소판제는 부작용으로 출혈을 동반할 수 있어, 스텐트 시술을 받았지만 출혈 위험이 높은 환자들은 이중 항혈소판제를 얼마나 투여해야 할지 정하기가 어려웠다. 이런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투여 기간이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기존에 적절하다고 여겨졌던 1개월보다 ‘3개월 유지 요법’이 심혈관사건 예방 효과가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타나, 출혈 고위험군을 위한 새로운 치료 기준을 제시해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 IF;88.5)’에 게재됐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 교수와 순환기내과 박경우·강지훈 교수(사진 좌부터)팀은 스텐트 삽입술 환자 4897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배정 임상연구(HOST-BR)에서 이 같은 사실을 입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병이다. 표준 치료법은 약물용출 스텐트를 삽입해 좁아진 부위를 넓히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이다. 이 시술 후에는 일생동안 한 가지의 항혈소판제